





























뒤돌아보지 말라!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러브 스토리
- 그리스 신화에는 수많은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어떤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거나,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깊은 성찰을 유도한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신화도 마찬가지다.
전설적인 음악가 오르페우스는 '널리 인도하는 정의'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에우리디케와 사랑에 빠지지만,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를 잃고 만다. 깊은 슬픔에 잠긴 오르페우스는 사랑하는 이를 되찾기 위해 저승까지 찾아가고, 이를 본 저승의 왕 하데스는 한 가지 조건을 내건다. 오르페우스가 아내 에우리디케보다 앞서 걸으며, 지상에 도착할 때까지 절대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면 그녀를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과연 오르페우스는 이 조건을 지킬 수 있었을까? 사랑하는 이를 향한 의심과 불안 속에서 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궁금하다면, 이야기를 끝까지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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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우스
- 뮤즈와 트라키아 왕족의 아들로 태어난 오르페우스는 어머니에게서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았다. 트라키아인은 그리스에서 가장 음악적인 민족으로 알려졌으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오르페우스의 재능은 더욱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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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키아
- 그리스 북동부에 위치한 트라키아에는 그 누구도 오르페우스의 재능을 따라올 수 없었다. 오직 신들만이 오르페우스처럼 연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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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30 Fotos
마법같은 그의 음악
- 오르페우스의 음악은 그야말로 마법과 같았다. 그의 선율에 동물들이 모여들었고, 나무와 바위마저 그의 음악에 매혹되어 움직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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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30 Fotos
다방면에 재능을 보였던 특별한 존재
- 하지만 그는 단순한 음악가가 아니었다. 농업, 의학, 천문학에도 능통했던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특별한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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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 원정대
- 모험심 또한 강했던 오르페우스는 아르고 원정대에 참여해 그의 음악으로 동료들을 여러 번 구했다. 전설에 따르면, 그는 '잠들지 않는 용'을 음악으로 재우고, 아르고 원정대가 황금양털을 훔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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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30 Fotos
세이렌과 맞서기도
- 또한,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사람들을 유혹해 죽음으로 이끄는 세이렌의 노래를 무력화하여 원정대를 위험에서 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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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30 Fotos
마음을 완전히 빼앗은 단 한 사람
- 그렇게 수많은 존재들을 사로잡았던 오르페우스였지만, 그의 마음을 완전히 빼앗은 단 한 사람은 아름답고도 수줍음이 많았던 나무의 님프, 에우리디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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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랑 이야기의 시작
- 그녀 역시 오르페우스의 음악에 이끌려 두 사람은 운명적인 사랑에 빠졌고,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식은 결혼의 신 히메나이오스의 축복을 받으며 성대하게 열렸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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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30 Fotos
아리스타이오스의 계략
- 목동 아리스타이오스는 에우리디케를 탐내며 몰래 숨어 기다리다, 오르페우스를 죽이고 그녀를 차지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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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30 Fotos
도망과 추격
- 그들이 지나갈 때 목동 아리스타이오스는 갑자기 공격을 감행했고, 이에 놀란 오르페우스는 에우리디케의 손을 잡고 숲 속으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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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지고만 에우리디케
- 하지만 필사적으로 뒤쫓아오는 아리스타이오스를 피하려던 그 순간, 에우리디케는 발을 헛디뎌 쓰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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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30 Fotos
독사들의 둥지 속으로
- 오르페우스가 그녀에게 달려갔을 때, 이미 에우리디케는 숨을 거둔 상태였다. 그녀는 뱀들의 둥지 속으로 넘어졌고, 독사에게 물려 결국 생을 마감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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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30 Fotos
깊은 슬픔에 빠진 오르페우스
- 그녀가 떠난 뒤, 오르페우스는 완전히 변해버렸다. 슬픔과 절망에 휩싸인 그는 단 한 가지 목표만을 바라보았다. 사랑하는 에우리디케를 되찾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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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30 Fotos
절실했던 그의 애원
- 그는 저승으로 향해 하데스를 찾아갔다. 그리고 자신의 비통한 심정을 담아 리라(하프의 일종인 고대 그리스의 발현악기)를 연주하며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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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음악으로 설득당한 하데스
- 오르페우스의 음악은 저승의 신들조차 감동시켰다.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그리고 저승의 문을 지키는 세 개의 머리를 가진 개 케르베로스까지도 그의 아픔에 마음이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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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가지 조건
- 마침내 하데스는 그의 청을 들어주기로 했다. 그러나 단 하나의 조건이 있었다. "에우리디케는 네 뒤를 따라갈 것이다. 하지만 지상에 도착하기 전까지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마라. 만약 한 번이라도 뒤돌아본다면, 그녀는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오르페우스는 과연 이 조건을 지켰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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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30 Fotos
주체하기 어려운 감정
- 뒤에서 들려오는 에우리디케의 발소리에 오르페우스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사랑하는 아내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그를 완전히 사로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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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뒤를 돌아보고 만 오르페우스
- 마침내 저승을 벗어나 햇살이 얼굴을 비추는 순간, 그는 참지 못하고 뒤를 돌아보았다. 이제 다시 에우리디케를 품에 안을 수 있다는 기쁨에 사로잡혀 고개를 돌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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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순간, 사라져 버린 에우리디케
- 그러나 그 찰나의 순간, 그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오르페우스는 에우리디케를 향해 손을 뻗었지만, 그녀는 이미 사라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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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으로 영영 떠나버린 그녀
- 오르페우스는 한 발짝 지상으로 나왔지만, 에우리디케는 아직 저승에 남아 있었던 것이다. 결국 그녀가 태양을 보기도 전에, 그의 실수로 영원히 떠나버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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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30 Fotos
다시 기회를 달라고 애원하는 오르페우스
- 하데스의 경고를 잊은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한순간의 환희와 간절함이 이성을 압도했다. 그리고 그 대가는 너무나도 가혹했다. 절망에 빠진 오르페우스는 다시 저승으로 내려가 하데스에게 간청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그는 다시는 저승에 들어갈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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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30 Fotos
절망의 오르페우스
- 깊은 슬픔에 잠긴 오르페우스는 더 이상 삶에서 기쁨을 찾을 수 없었다. 그의 음악은 절망과 그리움으로 가득 찼고, 세상의 어떤 여자도 그의 상처를 치유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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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우스의 죽음
- 실의에 잠겨 아내의 기억에만 매달릴 뿐 그는 어떤 여인과도 가까이 지내려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트라키아의 여인들은 오르페우스가 자신들의 구애를 무시한다고 여겨 분노하며 그를 공격했다. 끝내 오르페우스는 잔인하게 살해당했고, 그의 몸은 조각난 채 강물로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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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따라 흘러간 그의 리라
- 그의 악기인 리라와 머리는 강을 따라 흘러갔고, 레스보스 섬에 도착했다. 뮤즈들은 그의 유해를 거두어 장례를 치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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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서 재회한 두 연인
- 에우리디케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었던 오르페우스의 영혼은 지하 세계로 내려갔고, 마침내 사랑하는 아내 에우리디케와 재회하게 된다. 사진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의 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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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한 성경 속 이야기 - 성경에서 죄악으로 저주받은 도시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에 대한 이야기와 이 신화는 유사점이 있어 자주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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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지 말라는 신의 경고
- 하나님은 롯과 그의 가족에게 죄로 가득한 도시 소돔과 고모라를 어서 떠나라고 명령하며, 대신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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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기둥으로 변해버린 롯의 아내
- 그러나 롯의 아내는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뒤를 돌아 도시를 바라보았고, 그러자 그 즉시 소금 기둥으로 변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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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이야기 속 끔찍한 운명
- 이 그리스 신화와 창세기의 이야기는 신뢰, 순종, 믿음에 대한 교훈을 전한다. 오르페우스와 롯의 아내 모두 경고를 무시한 순간, 되돌릴 수 없는 비극을 맞이했다.
출처: (Greeka) (Britan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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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지 말라!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러브 스토리
- 그리스 신화에는 수많은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어떤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거나,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깊은 성찰을 유도한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신화도 마찬가지다.
전설적인 음악가 오르페우스는 '널리 인도하는 정의'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에우리디케와 사랑에 빠지지만,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를 잃고 만다. 깊은 슬픔에 잠긴 오르페우스는 사랑하는 이를 되찾기 위해 저승까지 찾아가고, 이를 본 저승의 왕 하데스는 한 가지 조건을 내건다. 오르페우스가 아내 에우리디케보다 앞서 걸으며, 지상에 도착할 때까지 절대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면 그녀를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과연 오르페우스는 이 조건을 지킬 수 있었을까? 사랑하는 이를 향한 의심과 불안 속에서 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궁금하다면, 이야기를 끝까지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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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우스
- 뮤즈와 트라키아 왕족의 아들로 태어난 오르페우스는 어머니에게서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았다. 트라키아인은 그리스에서 가장 음악적인 민족으로 알려졌으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오르페우스의 재능은 더욱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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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키아
- 그리스 북동부에 위치한 트라키아에는 그 누구도 오르페우스의 재능을 따라올 수 없었다. 오직 신들만이 오르페우스처럼 연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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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같은 그의 음악
- 오르페우스의 음악은 그야말로 마법과 같았다. 그의 선율에 동물들이 모여들었고, 나무와 바위마저 그의 음악에 매혹되어 움직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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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30 Fotos
다방면에 재능을 보였던 특별한 존재
- 하지만 그는 단순한 음악가가 아니었다. 농업, 의학, 천문학에도 능통했던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특별한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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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 원정대
- 모험심 또한 강했던 오르페우스는 아르고 원정대에 참여해 그의 음악으로 동료들을 여러 번 구했다. 전설에 따르면, 그는 '잠들지 않는 용'을 음악으로 재우고, 아르고 원정대가 황금양털을 훔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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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30 Fotos
세이렌과 맞서기도
- 또한,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사람들을 유혹해 죽음으로 이끄는 세이렌의 노래를 무력화하여 원정대를 위험에서 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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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완전히 빼앗은 단 한 사람
- 그렇게 수많은 존재들을 사로잡았던 오르페우스였지만, 그의 마음을 완전히 빼앗은 단 한 사람은 아름답고도 수줍음이 많았던 나무의 님프, 에우리디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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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랑 이야기의 시작
- 그녀 역시 오르페우스의 음악에 이끌려 두 사람은 운명적인 사랑에 빠졌고,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식은 결혼의 신 히메나이오스의 축복을 받으며 성대하게 열렸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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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30 Fotos
아리스타이오스의 계략
- 목동 아리스타이오스는 에우리디케를 탐내며 몰래 숨어 기다리다, 오르페우스를 죽이고 그녀를 차지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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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30 Fotos
도망과 추격
- 그들이 지나갈 때 목동 아리스타이오스는 갑자기 공격을 감행했고, 이에 놀란 오르페우스는 에우리디케의 손을 잡고 숲 속으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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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지고만 에우리디케
- 하지만 필사적으로 뒤쫓아오는 아리스타이오스를 피하려던 그 순간, 에우리디케는 발을 헛디뎌 쓰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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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30 Fotos
독사들의 둥지 속으로
- 오르페우스가 그녀에게 달려갔을 때, 이미 에우리디케는 숨을 거둔 상태였다. 그녀는 뱀들의 둥지 속으로 넘어졌고, 독사에게 물려 결국 생을 마감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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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슬픔에 빠진 오르페우스
- 그녀가 떠난 뒤, 오르페우스는 완전히 변해버렸다. 슬픔과 절망에 휩싸인 그는 단 한 가지 목표만을 바라보았다. 사랑하는 에우리디케를 되찾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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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실했던 그의 애원
- 그는 저승으로 향해 하데스를 찾아갔다. 그리고 자신의 비통한 심정을 담아 리라(하프의 일종인 고대 그리스의 발현악기)를 연주하며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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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음악으로 설득당한 하데스
- 오르페우스의 음악은 저승의 신들조차 감동시켰다.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그리고 저승의 문을 지키는 세 개의 머리를 가진 개 케르베로스까지도 그의 아픔에 마음이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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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가지 조건
- 마침내 하데스는 그의 청을 들어주기로 했다. 그러나 단 하나의 조건이 있었다. "에우리디케는 네 뒤를 따라갈 것이다. 하지만 지상에 도착하기 전까지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마라. 만약 한 번이라도 뒤돌아본다면, 그녀는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오르페우스는 과연 이 조건을 지켰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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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하기 어려운 감정
- 뒤에서 들려오는 에우리디케의 발소리에 오르페우스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사랑하는 아내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그를 완전히 사로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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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뒤를 돌아보고 만 오르페우스
- 마침내 저승을 벗어나 햇살이 얼굴을 비추는 순간, 그는 참지 못하고 뒤를 돌아보았다. 이제 다시 에우리디케를 품에 안을 수 있다는 기쁨에 사로잡혀 고개를 돌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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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순간, 사라져 버린 에우리디케
- 그러나 그 찰나의 순간, 그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오르페우스는 에우리디케를 향해 손을 뻗었지만, 그녀는 이미 사라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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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으로 영영 떠나버린 그녀
- 오르페우스는 한 발짝 지상으로 나왔지만, 에우리디케는 아직 저승에 남아 있었던 것이다. 결국 그녀가 태양을 보기도 전에, 그의 실수로 영원히 떠나버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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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회를 달라고 애원하는 오르페우스
- 하데스의 경고를 잊은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한순간의 환희와 간절함이 이성을 압도했다. 그리고 그 대가는 너무나도 가혹했다. 절망에 빠진 오르페우스는 다시 저승으로 내려가 하데스에게 간청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그는 다시는 저승에 들어갈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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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오르페우스
- 깊은 슬픔에 잠긴 오르페우스는 더 이상 삶에서 기쁨을 찾을 수 없었다. 그의 음악은 절망과 그리움으로 가득 찼고, 세상의 어떤 여자도 그의 상처를 치유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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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우스의 죽음
- 실의에 잠겨 아내의 기억에만 매달릴 뿐 그는 어떤 여인과도 가까이 지내려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트라키아의 여인들은 오르페우스가 자신들의 구애를 무시한다고 여겨 분노하며 그를 공격했다. 끝내 오르페우스는 잔인하게 살해당했고, 그의 몸은 조각난 채 강물로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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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따라 흘러간 그의 리라
- 그의 악기인 리라와 머리는 강을 따라 흘러갔고, 레스보스 섬에 도착했다. 뮤즈들은 그의 유해를 거두어 장례를 치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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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서 재회한 두 연인
- 에우리디케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었던 오르페우스의 영혼은 지하 세계로 내려갔고, 마침내 사랑하는 아내 에우리디케와 재회하게 된다. 사진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의 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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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한 성경 속 이야기 - 성경에서 죄악으로 저주받은 도시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에 대한 이야기와 이 신화는 유사점이 있어 자주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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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지 말라는 신의 경고
- 하나님은 롯과 그의 가족에게 죄로 가득한 도시 소돔과 고모라를 어서 떠나라고 명령하며, 대신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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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기둥으로 변해버린 롯의 아내
- 그러나 롯의 아내는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뒤를 돌아 도시를 바라보았고, 그러자 그 즉시 소금 기둥으로 변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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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이야기 속 끔찍한 운명
- 이 그리스 신화와 창세기의 이야기는 신뢰, 순종, 믿음에 대한 교훈을 전한다. 오르페우스와 롯의 아내 모두 경고를 무시한 순간, 되돌릴 수 없는 비극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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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원한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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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는 수많은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어떤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거나,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깊은 성찰을 유도한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신화도 마찬가지다.전설적인 음악가 오르페우스는 '널리 인도하는 정의'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에우리디케와 사랑에 빠지지만,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를 잃고 만다. 깊은 슬픔에 잠긴 오르페우스는 사랑하는 이를 되찾기 위해 저승까지 찾아가고, 이를 본 저승의 왕 하데스는 한 가지 조건을 내건다. 오르페우스가 아내 에우리디케보다 앞서 걸으며, 지상에 도착할 때까지 절대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면 그녀를 돌려주겠다는 것이다!과연 오르페우스는 이 조건을 지킬 수 있었을까? 사랑하는 이를 향한 의심과 불안 속에서 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궁금하다면, 이야기를 끝까지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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