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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방법을 항상 찾아 헤맨다. 주방에서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냉동실 만큼이나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없을 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냉동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나 식재료들을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냉동실을 차지하고 있는 것들은 고기, 생선, 일부 과일과 채소, 아이스크림, 피자일 것이다. 이러한 음식도 좋지만 실제로 냉동할 수 있는 음식들은 다양하다

종종 먹다가 애매하게 남은 음식들은 냉장실을 전전하다가 결국 쓰레기로 전락하지만 냉동실에 보관하면 조금 더 오랜 시간 보관할 수 있다. 과연 냉동을 해도 될까라고 망설이는 음식들도, 냉동을 할 수 있을지 전혀 몰랐던 음식들까지 이 글을 통해 냉동할 수 있는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자!

▲감자칩은 대부분 습기가 없기 때문에 해동하더라도 눅눅해지지 않는다. 심지어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서 먹을 수도 있다. 한번 시도해보라!

▲다른 음식들과 마찬가지로 우유도 냉동이 가능하지만, 가열하여 해동하는 것만 피하면 된다.

▲밀가루를 냉동하면 보관기간이 늘어난다. 단 냉동할 때는 반드시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동해야한다.

▲중간 정도의 딱딱함을 보이는 치즈나 일부 딱딱한 치즈들은 냉동 보관을 하기에 아주 좋다. 이러한 치즈는 덩어리로 냉동을 해도 되고 잘게 갈아서 냉동을 해도 된다. 그러나 일부 연성 치즈 (브리 치즈나 크림치즈)는 냉동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유의하자.

▲토마토 페이스트는 한 숟가락만 쓰고 냉장실에 두었다가 곰팡이가 피어서 버리기 십상인 식재료이다. 한 술 분량으로 나누어서 냉동하면 알뜰하게 사용하기에 좋다.

▲마트에서 페스토를 사서 한번에 한 통을 다 쓰기는 쉽지 않다. 버리기 아까운 페스토는 냉동해도 된다!

▲집에서 과카몰리가 갑자기 땡기는 데 신선한 아보카도가 없다면? 미리 얼려둔 잘 익은 아보카도를 써보자. 물론 샐러드용으로는 비추천한다.

▲건강한 간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냉동실에 두어도 좋은 메뉴가 바로 병아리콩으로 만든 후무스이다!

▲밀폐용기에 담아 수프를 냉동 보관하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하지만 냉동할 때 주의할 점은 한번 먹을 분량씩만 나누어서 냉동해야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한번 해동한 후에는 재냉동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한 솥 가득 파스타를 만들었다면 일부를 냉동해서 보관해도 된다. 급하거나 피곤할 때 꺼내서 데워먹기에 딱 좋다.

▲옥수수는 껍질을 까지 않고 냉동해도 되고 먼저 쪄서 냉동해도 좋다.

▲어제 먹던 음식을 오늘 먹고보니 음식이 부족하다면? 냉동실에 둔 매쉬 포테이토를 꺼내서 해동해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