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은 나이팅게일의 생일이자 국제 간호사의 날이다
카우보이 밥이 텍사스 주 달라스에 처음 알려졌을 때, 그의 신장은 5피트 10인치이며 약간 나온 배에 수염이 수북하며 회색 머리카락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은행을 털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예의가 있었다고 한다.
1991년부터 1992년까지,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은행을 터는 이 강도를 쫓는 FBI의 헛된 노력이 이어졌다. 결국 단서를 발견한 FBI는 자신들이 찾고 있던 것이 아닌 의외의 사실을 발견하고 말았다.
사진을 통해 카우보이 밥의 이상한 솜씨와 손바닥 위에서 FBI를 농락했던 주요 사건 스토리를 알아보도록 하자. 이 갤러리는 멘탈 플로스와 달라스 모닝 뉴스에 나온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
카우보이 밥은 강도 행각을 벌일 때마다 10갤런 모자를 쓰곤 했는데, FBI는 이에 주목해 범인을 카우보이 밥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카우보이 밥은 항상 뒤쪽을 향해 모자를 썼다고 한다.
처음에 카우보이 밥이 다섯 개의 은행을 침입한 사건은 경찰 당국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카우보이 밥은 어떤 무기도 없이 안정된 치밀함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카우보이 밥은 보안 카메라가 있는 장소를 미리 알았기 때문에 카메라를 쉽게 피할 수 있었다. 또한 그는 위조 지폐를 가리기 위해 현금에 장착되는 염료 장치 (Dye packs)를 알고 있었다. 이 장치는 무선으로 조종 되며 현금이 도난을 당하게 되면 자동으로 터져서 지폐와 범인에게 빨간색 염료가 묻게 된다.
카우보이 밥은 은행원에게 간단히 자신이 강도라는 쪽지를 넘겨주었다. 현금을 받은 그는 천천히 은행을 빠져나와 자신의 1975년 폰티앙 그랑프리를 타고 현장을 벗어났다. 그의 차에는 항상 훔친 자동차 번호판이 장착되어 있었다.
수염, 모자 및 말을 하지 않는 특징 때문에 카우보이 밥의 정체를 밝혀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전직 FBI 수사관인 스티브 포웰은 2005년에 텍사스 먼슬리에 이렇게 말했다. "나는 카우보이 밥 때문에 머리를 쥐어뜯기 시작했다. 바짝 말라 쭈글해진 카우보이가 어떻게 우리를 점점 이렇게 힘들게 할 수 있었을까?"
고함도 없었고 숨막히는 자동차 추격전 및 인질 행각도 없었다. 그리고 목격자도 없었다.
여섯번째 범죄에서 그는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 아마 게으름이나 건망증이었을지도 모른다. 카우보이 밥은 메스키트에서 퍼스트 인터스테이트 은행을 털고 자신의 차에 올랐는데 이 때 그의 차에는 진짜 번호판이 달려있었다.
자동차 번호를 적어둔 목격자 덕분에 FBI 수사관이었던 포웰과 그의 팀은 추적 결과 근처에 있던 포드 공장 직원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의 이름은 피트 탈라스였는데, 폰티앙 그랑프리를 자신의 여동생인 페기 조 탈라스에세 주었다고 말했다.
FBI는 페기 조의 남자친구가 덥수룩한 수염에 카우보이 모자를 쓴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페기 조와 그녀의 어머니가 살고있는 아파트에 도착했다. 하지만 FBI가 찾은 것은 아픈 어머니를 간호하고 있던 중년의 여성이었다.
강도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 여성은 많은 것을 말하지 않았다. 심지어 수사관은 가짜 수염이 달린 마네킹과 돈이 가득 들어있는 가방을 발견했다.
포웰은 페기가 말했던 내용을 회상했다. "어떤 남자도 없다. 그건 약속할 수 있다." 그리고 그는 페기 조의 염색된 회색 머리카락과 입술 위에 붙어있던 약간의 풀을 발견했다.
1960년대 텍사스에서 자란 페기 조 탈라스는 로큰롤을 사랑하며 약간 거친 면을 보이기도 했다. 20대 당시 그녀는 실제로 시동이 걸려있던 자동차를 훔쳐 드라이빙을 즐겼다.
페기 조 탈라스는 중범죄로 체포되어 5년 간의 보호관찰을 받았다. 아마 이 사건을 계기로 페기 조는 멕시코의 해변에서 사는 꿈을 꾸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자신의 인생을 살기도 전에 어머니의 건강이 나빠졌다.
1980년대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시간과 돈이 필요했던 페기 조는 사랑도 실패하고 형제들과 좋은 관계도 유지하지 못했다. 더구나 안정된 커리어 및 집도 구하지 못했다.
페기 조는 스스로 약을 복욕하기 시작했으며 어느 순간에 감당하기 어려울정도로 많은 돈이 필요해졌다. 이런 이유로 카우보이 밥이 탄생하게 되었다.
언론은 그녀의 이야기에 목말라했으며 사람들은 페기 조에게 책이나 영화 제작을 제안했으나 그녀는 침묵을 지켰다. 많은 사람들은 페기 조가 어머니의 치료약을 지불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생각하면서 일종의 전율을 느꼈다.
변호사가 페기 조의 안타까운 정신적 상태에 대해 슬프게 묘사했음에도 불구하고, 페기 조는 유죄를 받아 감옥에서 거의 3년을 복역했다.
출소했을때 페기 조는 항구에서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현지인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의 어두운 과거에서 천천히 벗어났다.
어머니가 사망한 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밀짚 모자를 쓴 사랑스러운 노년의 여성은 탈출을 갈망했던 어린 여성으로 다시 되돌아갔다.
페기 조는 항구를 떠나 이웃의 레저용 차량을 구입한 뒤 1년 동안 사라졌다. 가끔씩 친구들과 체크인을 하기도 했던 페기 조는 다시 한번 멕시코로 가는 생각을 이야기했다.
마지막 한번의 도둑질이 필요했다. 하지만 노련한 절도범인 그녀에게 블록버스터급 강도 행위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웠다. 하지만 사실 이번에 발생한 절도는 사람들이 기대한 것과 아주 정반대였다.
2005년 5월 5일, 페기 조는 변장을 하는 대신 여성용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텍사스에 있는 보증 은행에 들어섰다.
어떤 이유로 페기 조는 쪽지를 건네는 대신 큰소리로 은행원에게 소리쳤다. 더 혼란스러운 것은 페기 조가 심지어 염료 장치를 확인하는 것을 잊어버렸다는 것이다.
사실은 알 수 없지만 염료 장치가 폭발하면서 빨간 염료 스프레이가 방출되었다. 페기 조는 자신의 레저 차량을 타고 달아났으며 신호 위반과 교통 규칙을 무시한 일로 쉽게 경찰의 추격을 받았다.
자동차 추격전을 한 끝에 페기 조는 한 주거 지역에 다다랐다. 그녀는 차량에 오랫 동안 머물러 있었는데, 그녀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는가는 완벽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손에 검은색의 무언가를 들고있는 페기 조를 본 경찰들은 그녀에게 총을 쏘려고 했으나 잠시 망설였다. 어쨋든 간에 페기 조는 60대 여성이었고 무기를 소지한 채로 폭력을 저지른 전과가 없었다.
목격자들은 페기 조가 검은색 물체를 들고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 "만약 내가 여기에서 당신들에게 총을 겨눈다면, 당신들은 날 쏘지 않을건가요?" 그리고 페기 조는 몸에 네 발의 총알을 맞고 쓰러졌다.
그러나 죽은 페기 조의 손에서 발견된 것은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총이었다. 나중에 경찰은 레저용 차량에서 .357 매그넘 리볼버를 찾아냈다.
이 모든 것이 스릴을 위한 것이었을까? 카우보이 밥으로 알려진 페기 조 탈라스는 여성으로서 혼자 마약 중독 및 도박빚도 없으면서 은행을 털며 범죄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었다. 또한 그녀는 FBI에게 흥미로운 도전을 주었다. 수사관이었던 포웰은 페기 조의 죽음을 듣고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줘"라고 말하며 그녀의 운명을 슬퍼했다.
FBI를 농락했던 은행 강도 '카우보이 밥'에 대한 미스터리
모두의 예상을 깨고 충격적인 진실로 나타난 카우보이 밥
라이프 스타일 호기심
카우보이 밥이 텍사스 주 달라스에 처음 알려졌을 때, 그의 신장은 5피트 10인치이며 약간 나온 배에 수염이 수북하며 회색 머리카락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은행을 털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예의가 있었다고 한다.
1991년부터 1992년까지,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은행을 터는 이 강도를 쫓는 FBI의 헛된 노력이 이어졌다. 결국 단서를 발견한 FBI는 자신들이 찾고 있던 것이 아닌 의외의 사실을 발견하고 말았다.
사진을 통해 카우보이 밥의 이상한 솜씨와 손바닥 위에서 FBI를 농락했던 주요 사건 스토리를 알아보도록 하자. 이 갤러리는 멘탈 플로스와 달라스 모닝 뉴스에 나온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