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의 변천사: 과거 갈매기 눈썹 부터 오늘날 탈색 눈썹까지 -

오늘날의 정돈된 듯 안된 듯한 자연스러운 눈썹부터 1990년대의 매우 얇은 선의 뾰족 눈썹까지, 눈썹은 지난 몇십 년 동안 다양한 트렌드로 변화해 왔다. 스타일리쉬한 스타들은 매번 눈썹 트렌드를 다양하게 선도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모양과 컬러, 스타일이 등장했다. 가장 최근에는 오히려 다듬어지지 않은 눈썹 또는 아예 탈색된 눈썹과 면도한 듯한 예리한 컷아웃 룩이 주목받고 있다. 패션이 돌고 돌듯이 메이크업 트랜드도 돌고 돈다, 혹시 모른다, 과거의 갈매기 눈썹이 다시 유행할지도?!

과거부터 현재까지, 눈썹 모양의 변천사를 구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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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

새로운 2020년의 시작은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인해 뚜렷하게 각인되었지만, 적어도 눈썹은 건강해 보인다! 그웬 스테파니의 눈썹조차 90년대의 얇은 라인 뾰쪽눈썹을 버리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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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

레이디 가가는 탈색된 눈썹을 일찍부터 선보인 인물인데, 2016년 오스카 시상식에서 이 미묘한 룩을 선보였고, 몇 년 후 트렌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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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

켄달 제너는 2022년 멧 갈라에서 눈썹이 없는듯한 파격적인 탈색 눈썹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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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

제이슨 모모아의 독특한 눈썹은 2011년 '왕좌의 게임'에서 칼 드로고 역할을 맡으며 유명해졌다. 그러나 그의 눈썹은 영구적인데, 실제로 바에서 싸움 중에 흉터가 생겨 그 부분에는 눈썹이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이후 이 눈썹 슬릿을 따라하는 대중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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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

이 트렌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더욱 자주 보였다. 많은 유명 선수들이 눈썹에 슬릿을 넣고 경기장에 나섰는데, 그 중 브라질의 네이마르는 필드에서 가장 큰 트렌드세터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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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 눈썹모양을 바꾼 것만으로도 상을 줄 수있다면,바로 카라 델레빈일 것이다. 케이트 모스가 그랬던 것처럼, 이 젊은 영국 모델은 전 세계 패션계에 빠른 영향을 미쳤고, 굵고 검은 눈썹이 갑자기 스타일의 기준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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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

전 세계 여성들은 킴 카다시안의 진하고 볼륨감있는 눈썹처럼 메이크업하는게 트랜드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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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

미간이 넓어보이게 일부어 눈썹 사이를 넓직히 떨어져 그렸다. 빅토리아 베컴의 멀리 떨어진 눈썹은 그 시대의 전형적 메이크업 방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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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

카메론 디아즈의 스타일은 모든 곳에서 주목받았으며, 그녀의 튀는 듯한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은 2000년대의 정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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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

안젤리나 졸리의 얇고 뚜렷한 아치를 많은 사람들이 따라 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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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

1990년대에 스타일의 기준이 극적으로 변화했는데, 당시 대중음악은 디스코풍에서 그런지로 바뀌었고, 케이트 모스와 같은 떠오르는 트렌드세터들은 런웨이와 촬영장에  다 뽑은 눈썹위 매우 얇게 라인만 그린 스타일로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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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

드류 베리모어도 예외는 아니였다. 가능한 얇은 갈매기 모양을위해 눈썹 털을 많이 뽑기도 뽑았던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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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

그웬 스테파니같은 경우는 한단계 더 나아가 '눈썹 아트'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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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

어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도 눈썹 털이 거이 없었는데, 당시 90년대 스타들 중에서도 가장 얇은 편에 속했다. 90년대 트렌드는 마치 자연 눈썹을 완전히 없애려는 듯 너도나도 얇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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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

한편, 스파이스 걸스의 제리 할리웰은 전 세계의 십대 소녀들에게 (거의 만화 같은) 아치형 눈썹을 선망하게 만든 주역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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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

1980년대에는 마돈나가 음악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는데, 크고 볼드한 눈썹모양으로 활동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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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

금발머리와 대조적인 짙은 색의 눈썹은 당시 신선한 영향을 미치며 많은 사람들이 따라고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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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

여배우 브룩 쉴즈는 두꺼운 눈썹을 유행으로 만든 또 다른 스타였다. 많은 여성들이 그녀와 같은 힘 있는 눈썹을 따라하며 화장하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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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

휘트니 휴스턴도 두껍고 내츄럴한 눈썹으로 활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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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

미국 가수 다이애나 로스(Diana Ross)는 1970년대에 뷰티 가이드를 만든 스타 중 한 명이었다. 그녀의 눈썹은 많은 여성들이 따라하고 싶어하는 매력을 가지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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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

디스코의 탄생은 반짝이는 아이 메이크업을 나이트클럽 트렌드로 만들었고, 그 시대의 스타들은 눈썹을 아주 높게 뽑았다. 도나 서머는 아이섀도를 위한 충분한 공간을 남기고, 눈썹을 최대한 멀리 남겨 눈이 휘둥그레진 룩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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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

60년대에는 눈썹을 뽑는 핀셋은 버리고 아이브로우 펜슬을 택한 듯 보인다. 오드리 햅번과 같은 우아한 영화 배우들은 눈썹뿐만 아니라 눈을 더 돋보이게 하는 메이크업을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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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

1960년대의 전설적인 모델 트위지는 인조 속눈썹, 두꺼운 아이 라이너, 그리고 세심하게 그린 눈썹으로 당시 메이크업의 트랜드 선두주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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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

1950년대에는 눈썹은 덜 심각해 보인다. 스타 마릴린 먼로는 내츄럴한 아치형의 눈썹과 볼드한 빨간 립스틱의 시그니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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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

50년대 당대 최고의 스타 엘리자베스 테일러도 볼드한 눈썹 모양과 매혹적인 눈화장으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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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

가수이자 배우인 Eartha Kitt도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위해 아치부분에 깔끔한 선을 그려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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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

1940년대에는 배우 마를렌 디트리히와 같은 뷰티 아이콘들은 눈썹을 거의 다 뽑아낸 후, 짙고 얇게 그린 눈썹이 주요 트렌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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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

하지만 1940년대에는 일부 스타들은 조금은 무겁고 자연스러운 외모를 선호하기도 했는데, 조안 크로포드가 이를 대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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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

2000년대 유행했던 눈썹모양이 30년대 트렌드였음을 여감없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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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

당시 배우들이 뽑았을 눈썹을 생각하니 그 고통이 여기까지 전해지는데, 얇고 얇은 라인으로 눈썹을 그리는게 유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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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

당대 세련된 미국 가수 빌리 홀리데이가 보여주듯이, 눈썹 연필을 사용하여 눈썹 모양을 만드는 것도 유행이었다. 동시에 라인을 살린 립 메이크업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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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

중국계 미국인 여배우 안나 메이 웡이 보여주듯 1920년대 스타일리시한 무성영화 배우들은 눈썹을 얇고 곧게 그렸고, 독특하게도 눈 옆까지 길게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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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

1920년대의 아이콘, 영화배우 클라라 보우또한 얼굴 옆면까지 길게 그린 눈썹을 보여준다.

출처: (InStyle) (V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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