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로 버리기 아까운 식재료들 -

먹을 것이 넘쳐나는 요즘 음식물 쓰레기는 점점 더 많이 생기고 지구의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풍족한 먹거리에 익숙한 우리는 음식물 쓰레기가 생기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 버렸다. 우리는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먹거리를 사고, 채소와 과일이 썩도록 두며, 남은 음식을 버린다. 또한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농산물의 특정 부분이 먹을 수 없고 필요 없는 부분이라 배우며 자랐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보다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먹거리 대부분은 완전히 사용할 수 있고 이를 버린다면 돈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과 같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의식 개선이 일어나고 있는 요즘 버리지 않아도 될 맛있고 영양가 있는 먹거리들을 알고 싶다면? 다음 사진으로 넘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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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껍질과 수박씨 -

누구나 한번쯤은 수박 껍질을 처리하기 곤란했던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수박 껍질에는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심장 건강과 성적 욕구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 영양소와 아미노산인 시트룰린이 들어있다. 제일 겉부분의 초록색을 제외한 흰 부분은 스무디로 만들거나 코우슬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수프에 넣거나 장아찌를 담아도 좋다. 씨앗은 깨끗하게 씻어 후라이팬에 구워주면 샐러드에 바삭바삭한 맛을 추가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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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줄기 -

많은 사람들이 먹지 않는 브로콜리 줄기에는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파이토 케미컬 항산화제가 들어 있다. 이는 DNA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종양의 혈관 형성을 억제한다! 얇게 썰거나 채썰어서 샐러드에 넣거나 삶거나 볶아서 먹을 수 있다. 수프나 소스, 페스토, 후무스에 넣으면 양을 늘려주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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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껍질 -

지금껏 평생 바나나 껍질을 버린 당신은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트립토판을 너무 많이 버렸다는 뜻이다! 껍질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최소 10분간 굽거나 삶아서 스무디, 볶음, 수프 등으로 만들거나 머핀이나 케이크 반죽에 추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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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게 된 바나나 -

너무 익어서 까맣게 된 바나나도 먹을 수 있다! 얼려서 스무디로 만들거나 으깨서 케이크로 구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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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치즈 조각 -

냉장고 안에 남은 치즈 부스러기를 모아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와인과 허브를 넣으면 강력한 치즈인 프로마쥬 포르를 만들어보자. 새 생명을 가진 치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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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산 치즈 껍질 부분 -

수프나 파스타 소스에 더 깊은 풍미를 더하려면 파마산 치즈의 껍질 부분을 넣어 조리한 뒤 그릇에 내기 전에 꺼내버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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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껍질 -

털이 난 키위 껍질도 깨끗이 씻으면 먹을 수 있다! 이 껍질에는 비타민 C와 섬유질이 풍부하여 몸에도 좋다. 이제 키위 스무디를 만들 때 껍질 벗길 필요 없이 통째로 넣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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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뼈 -

생닭이나 구운 닭의 남은 뼈는 진하고 영양가 있는 육수를 만들 때 환상적인 재료가 된다. 뼈를 모아서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어느 정도 양이 모이면 육수로 만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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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심 -

파인애플 심에는 항염 성분이 들어있고 근육통을 완화시키는 성분이 있으며 요리에도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잘게 썰어서 살사나 코우슬로에 추가하거나 스무디에 넣어도 된다. 물이나 차, 샹그리아에 첨가하여 풍미를 더하거나 볶음 요리에도 좋다. 전문가들은 고기를 양념에 재울 때 이 부분을 갈아서 쓰면 좋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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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빵 -

오래된 빵은 별로지만 바삭한 크루통은 맛있다! 작은 크기로 잘라서 볶아주면 완성이니 누구든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갈아서 빵가루로 만들면 돈까스 등을 만드는 데 쓰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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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껍질 -

레몬 껍질에는 섬유질과 비타민 C는 물론 기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한 훌륭한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레몬 껍질로 만든 제스트는 맛과 향, 영양이 뛰어난 고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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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류 과일의 껍질 -

레몬뿐만이 아니다! 각종 음식에 신맛과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오렌지, 라임, 자몽 등 감귤류 과일의 껍질을 제스트로 만들어 곁들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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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껍질 -

양파 껍질에는 항염 작용을 하고, 혈압을 낮추며, 혈관 찌꺼기를 예방하며,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식물성 영양소인 케르세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붉은 양파에는 일반적인 양파보다 케르세틴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육수나 스프, 칠리 소스에 첨가하면 어떤 색의 양파라도 좋다. 식탁에 올리기 전에 껍질만 빼면 식감에도 지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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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 이파리 -

이미 슈퍼에서 구입할 때부터 잎이 제거된 샐러리가 많다. 하지만 샐러리의 잎에는 마그네슘과 칼슘,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샐러드에 넣거나 야채 스톡을 만들 때 넣고, 장식용으로도 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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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줄기 -

근대 줄기에는 글루타민이 풍부하여 면역 체계 개선에 좋고 철분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에 약간 갈색이 될 때까지 구우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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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씨 -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보카도 씨는 부드러워질 때까지 구워서 껍질을 제거한 다음 갈아서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다. 이 가루는 스무디에 첨가하거나 베이킹에 사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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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순 -

당근 꼭대기에서 자란 녹색 줄기와 잎은 사실 먹어도 된다! 약간 쓴 맛이 나지만 고명으로 활용하거나 육수를 낼 때 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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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이파리 -

비트 이파리에는 비타민 A와 C, K가 풍부하고 시력에 도움이 되는 식물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비트 샐러드에 함께 넣거나 다른 잎채소와 함께 볶아서 약간의 달콤함을 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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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줄기 -

고수는 호불호가 강하지만 고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줄기조차 낭비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줄기는 잎보다 향이 더 많이 나고 피부 건강을 증진시키는 항암 성분과 영양소가 들어 있어 잎과 동등한 영양가를 가지고 있다. 잎과 함께 줄기까지 쓰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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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기둥 -

많은 사람들이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버섯 기둥을 따서 버리곤 한다. 하지만 기둥 부분 역시 요리했을 때 다른 부분과 마찬가지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기둥은 육수를 낼 때 쓰거나 피클을 만들어도 좋고 채식 스프레드로 만들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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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심 -

옥수수 심은 그 자체로는 먹을 수 없지만 생 옥수수의 심 혹은 볶거나 구운 옥수수의 속대는 채소 육수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옥수수 육수는 각종 차우더나 리조또를 만들 때 완벽한 맛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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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껍질 -

껍질도 가장 바깥 껍질이 아니라면 버리지 말고 쓰자! 햇볕에 말려서 멕시코 요리인 파말레를 싸는 랩처럼 쓰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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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씨 -

호박씨는 버리기엔 아까운 맛있는 간식이다. 맛있는 간식을 만들고 싶다면 다양한 향신료와 소금을 더해 구워주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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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커피 -

남아서 식어버린 커피는 버리지 말고 디저트에 넣거나 그레이비 소스, 멕시칸 몰 소스 같이 짭짤한 소스에 넣으면 풍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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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 소스 -

피클을 먹고 남은 소스는 다른 피클을 만드는 소스로 사용할 수 있다. 마티니나 블러디 메리 같은 음료, 샐러드 드레싱에도 좋은 맛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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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기름 -

베이컨은 친환경적인 식품이 아니므로 권장하지는 않지만 베이컨에서 나오는 맛있는 기름을 활용하면 풍미 가득한 볶음밥이나 볶음 요리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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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겉잎 -

많은 사람들은 배추나 양배추의 겉잎을 버리는 경향이 있지만 여기에는 비타민 A, C, B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대신 김치처럼 발효 음식에 활용하면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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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껍질 -

오이 껍질은 단순히 껍질을 벗기지 않고 통으로 섭취하기만 해도 된다. 껍질의 식감이 싫다면 스무디에 넣거나 샐러드에 잘게 썰어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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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뿌리와 아랫 부분 -

파 뿌리와 가장 아래의 흰 부분을 버리지 말고 약간의 물을 채운 용기에 담아서 키우면 계속해서 파를 리필해 먹을 수 있다. 파값도 절약하고 집에서 길러 더 믿을 수 있다.

출처: (Cookist) (The Kitchn) (The Healthy) (AHC Healt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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