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에 담긴 그리스 신화 이야기 -

광활한 우주만큼 경외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없다. 우리 우주는 아직 95%가 발견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고 추정되며, 우리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극소수의 천상계에도 수많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전설이 있다. 밤하늘에 있는 88개의 구별 가능한 별자리들 중 48개는 적어도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관찰되고 숭배되어 왔으며, 여러 신들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궁금하지 않은가? 사진을 통해 별자리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알아보자!

© Getty Images

큰곰자리 -

© Getty Images

안드로메다 -

© Getty Images

페가수스 -

그리스 신화에서 전설적인 날개 달린 말인 페가수스는 페르세우스, 안드로메다와 함께 북반구에 있다. 페가수스는 포세이돈과 메두사의 아이로 알려져 있으며, 페르세우스가 안드로메다를 죽음에서 구해내는 것을 도왔다.

© Shutterstock

돌고래자리 -

© Shutterstock

헤라클레스 -

© Shutterstock

히드라 -

거대한 괴물 뱀 히드라는 밤하늘에서 가장 크고 긴 별자리로 대표되며, 남반구와 북반구를 가로지른다. 히드라는 헤라클레스가 12노동을 하는 동안 죽여야 했던 괴물들 중 하나였다.

© Shutterstock

게자리 -

북반구에 있는 12궁도 별자리 중 하나인 게는 헤라클레스와 히드라 이야기에서 용감한 게를 기린다. 헤라클레스가 히드라와 싸우고 있을 때 게가 헤라클레스의 발을 물어 히드라를 도우려고 했다. 위대한 전사였던 헤라클레스는 히드라와 게를 모두 죽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는 천체 이야기에 남게되었다.

© Shutterstock

용자리 -

© Shutterstock

오리온자리 -

하늘에서 가장 유명한 별자리 중 하나인 오리온자리는 알닐람, 민타카, 알니탁 세 개의 밝은 별들로 구성 되며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오리온은 밤하늘에서 그의 믿음직한 사냥개자리, 큰개자리, 작은개자리들과 함께 있다.

© Shutterstock

큰개자리 -

큰개자리와 작은개자리는 위대한 사냥꾼 오리온의 충실한 사냥개이며, 남반구에서 그와 동행한다. 큰개자리는 또한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인 시리우스를 알파별로 삼고 있으며, 시리우스는 큰개자리의 목에 걸려있는 메달처럼 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 Shutterstock

전갈자리 -

전갈자리는 12궁도에서 여덟 번째 별자리이며, 남반구에 자리잡고 있다. 몇몇 이야기에 따르면, 전갈에게 물린 것이 위대한 사냥꾼 오리온의 멸망을 초래했다고 한다. 둘 사이의 충돌을 막기 위해, 그리스인들은 전갈과 오리온을 하늘의 반대쪽 끝에 두었다.

© Shutterstock

비둘기자리 -

남반구의 비둘기자리는 두 개의 전설적인 새를 상징한다고 여겨진다. 그리스 전설에서 비둘기는 아르고나우트 선원들이 흑해를 횡단하는 것을 돕기 위해 보낸 위대한 조류 항해사를 상징하기도 하며, 또 다른 하나는 대홍수 때 노아가 보낸, 올리브 가지를 물고온 비둘기를 상징하기도 한다. 

© Shutterstock

제단자리 -

제단자리는 남반구에 있는 작고 희미한 별자리로,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지혜로운 존재로 여겨졌던 켄타우루스 키론의 제단을 상징한다. 제단자리는 우주에서 비교적 어린 생성시기를 가진 성운인 가오리 성운을 포함하고 있어 천문학자들에게 별 성단의 초기 진화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 Shutterstock

켄타우루스자리 -

남반구에 위치한 거대한 켄타우루스자리는 하늘에서 세 번째로 밝은 별인 켄타우루스자리 알파를 포함하며,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많은 수의 별들이 포함되어 있다. 켄타우루스자리는 지혜로운 켄타우루스 키론을 상징하며, 그의 제단인 제단자리 옆에 놓여 있다.

© Shutterstock

사자자리 -

© Shutterstock

백조자리 -

북반구에 위치한 또 다른 별자리는 백조자리이다. 많은 신화들이 백조자리와 연관되어 있지만, 이것은 레다 공주를 유혹하기 위해 자신을 백조로 바꾼 제우스의 모습을 나타낸 것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

© Shutterstock

쌍둥이자리 -

쌍둥이자리는 북반구의 하늘에 위치해 있다. 쌍둥이자리는 사실 두 명의 개인을 대표한다. 이복형제인 폴룩스와 카스토르인데, 폴룩스의 아버지는 제우스였고, 그는 그의 형제 카스토르의 죽음으로 비탄에 빠져 있었다. 제우스는 그들을 불쌍히 여겼고, 그들이 하늘의 별이되어 영원히 함께 지내도록 허락했다.

© Shutterstock

거문고자리 -

거문고자리는 헤르메스가 창조한 하프와 같은 작은 악기로, 지하세계로 불운한 여행을 한 것과 고대 그리스에서 가장 매혹적인 음악가로 유명한, 어떤 인간이나 동물도 유혹할 수 있는 전설적인 영웅 오르페우스에게 선물했다.

© Shutterstock

황소자리 -

황소자리는 제우스를 나타낸다. 페니키아 공주 유로파의 마음을 얻으려는 과정에서, 제우스는 아름다운 흰 황소로 변신했고 그의 친절함과 온화함으로 공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Shutterstock

남쪽 왕관자리 -

남쪽 왕관자리는 남반구에 있는 희미한 별자리로 궁수자리 근처에 있다. 일부 역사학자들과 천문학자들은 궁수자리의 왕관을 상징한다고 생각한다.

© Shutterstock

에리다누스자리 -

에리다누스자리는 하늘에서 두 번째로 긴 별자리이며, 남반구를 가로질러 멀리 뻗어 있다. 에리다누스 강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강으로, 태양신 헬리오스의 아들 파에톤이 제우스의 벼락을 맞고 태양전차에서 추락하여 떨어진 곳이다.

© Shutterstock

뱀주인자리 -

뱀주인자리는 적도 근처의 별자리이다. 이 별은 태양이 매년 따르는 황도 방향에 있는 별 중 황도대에 포함되지 않은 유일한 별이다. 뱀주인자리는 전갈자리와 궁수자리 사이에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이 별자리는 의학의 신인 아스클레피오스를 상징한다.

© Shutterstock

물고기자리 -

물고기자리는 황도대의 마지막 별자리이며, 두 마리의 물고기가 반대 방향으로 하늘을 헤엄쳐 지나가는 것을 상징한다. 신화에 따르면, 이 두 물고기는 한때 아프로디테와 에로스였는데, 그들은 괴물 타이푼의 분노에서 벗어나기 위해 물고기로 변신했다고 한다.

© Shutterstock

남십자자리 -

남십자자리는 하늘에서 가장 작은 별자리이고 고대 그리스인이 묘사한 48개의 별자리에 속하지 않지만, 남반구에서 가장 중요한 별자리 중 하나이다. 이것은 종교적 상징성과 남극을 찾는 선원들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국기에 나타난다.

© Shutterstock

처녀자리 -

처녀자리는 히드라보다 약간 작은, 하늘에서 두 번째로 큰 별자리이다. 처녀자리의 영어 이름은 간단히 The Maden이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많은 여성들을 대표한다.

© Shutterstock

용골자리 -

용골자리는 1930년 네 부분으로 쪼개지기 전까지 하늘에서 가장 큰 별자리였던 아르고자리의 4부분 중 한 부분이다. 아르고자리는 아르고나우트의 배를 상징하고, 용골자리는 배 밑바닥을 상징한다.

© Shutterstock

궁수자리 -

궁수자리는 남반구에 있다. 이것은 이야기에 따라 다르지만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많은 인물들을 나타낸다. 어떤 사람들은 훌륭한 사냥꾼이자 음악가였던 판의 아들인 크로투스를 상징한다고 말한다.

© Shutterstock

외뿔소자리 -

© Shutterstock

기린자리 -

출처: (The Constellation Directory) (StarChild) (Constellation Guide)

더보기: 내 별자리와 딱 맞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