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매우 복잡한 주제다. 인간의 삶에서 본질적인 부분을 차지하지만, 어떻게 정당화될 수 있을까? 성경은 그 시작을 아담과 이브에서 찾는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성경은 왜 우리가 고통을 겪는지, 어떻게 겪는지,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사도 바울도 여러 종류의 고통을 언급하며, 그리스도가 겪으신 고통을 우리도 마찬가지로 겪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고린도후서 4장 8절은 이렇게 전한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림받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나니."
예수님은 고통을 어떻게 견뎌야 하는지 모범을 보여주신다. "부당한 고난을 하나님을 의식하며 참으면 그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그러나 잘못을 저질러 매를 맞고 참는 것이 무슨 칭찬이 되겠느냐? 선을 행하다 고난을 당하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일이다. 이것을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베드로전서 2:19-21)
성경은 고통의 순간에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권면하며, 하나님은 그 자리에 함께하신다고 약속한다. 베드로전서 5장 10절은 이렇게 말한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그의 영원한 영광에 부르신 이가 잠시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견고하게 하시리라."
성경은 하나님이 고난 중에 우리를 위로하신다고 말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요 자비의 아버지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고린도후서 1:3-4)
성경은 고난이 올 때 이를 이상하게 여기지 말고, 오히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을 기뻐하라고 가르친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4:12-13)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고난을 이겨내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사야 43장 2절은 이렇게 말한다. "네가 물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고통은 매우 복잡한 주제다. 인간의 삶에서 본질적인 부분을 차지하지만, 어떻게 정당화될 수 있을까? 성경은 그 시작을 아담과 이브에서 찾는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성경은 왜 우리가 고통을 겪는지, 어떻게 겪는지,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