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러험 링컨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기간에 와인과 음식, 의복 등 다양한 선물을 받았다. 취임식 당시 링컨은 시카고에서 온 티츠워스 형제로부터 정장을 선물 받았다.

▲멕시코의 대통령이었던 호세 로페즈 포르티요는 당시 미국의 대통령 지미 카터에게 다양한 물체로 캔버스 위에 카터의 얼굴을 묘사한 특별한 초상화를 선물했다.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은 자신의 초상화가 새겨진 두 톨의 쌀알을 선물로 받았다. 나비 아흐메드 리즈비가 보낸 선물은 돋보기와 함께 상자에 담겨 도착했다.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은 고향인 미주리의 주민들의 후원으로 구매한 볼링장을 선물로 받았다. 이 선물은 백악관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일부 직원들은 볼링 리그를 결성하기도 했다.

▲1880년 미 의회는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생일을 국경일로 지정했다. 그러나 이 선물의 덕을 진짜 본 것은 바로 미국 시민들이었다.

▲프랭클린 D. 루즈벨트 전 대통령은 세계 베이커리 및 제과 노동자 연맹 미국 지부에서 만든 152.4cm의 높이와 136kg의 무게의 거대한 케익을 생일선물로 받았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09년 당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조제 마누엘 바호주로부터 그라프 폰 파버 - 카스텔 퍼펙트 펜슬을 선물 받았다. 이 연필의 가격은 $395에 달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영부인 힐러리 클린턴은 당시 아제르바이잔의 대통령이었던 헤이다르 알리예프로부터 두 사람의 얼굴이 무늬로 짜여진 양탄자를 선물로 받았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영국의 총리였던 데이비드 캐머런에게 주문 제작된 탁구대를 선물 받았다. 이 탁구대에는 미국과 영국이 각각 새겨져 있으며, 탁구채도 따로 제작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악어에게 불의의 습격을 당했을 경우 $50,000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이는 호주의 북부지역 수석 장관인 폴 헨더슨의 선물이었다.

▲시어도어 루즈벨트 전 대통령은 코요테를 선물로 받은 적이 있다. 그는 백악관 주변에 선물로 받은 코요테를 자유롭게 풀어두어서 직원들과 방문객들을 크게 놀라게 했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은 젤리 빈을 아주 좋아하는 팬이었다. 예술가 피터 로샤는 10,000개의 젤리 빈을 써서 대통령의 초상화를 완성했다.

▲해리 S. 트루먼 전 대통령은 병뚜껑으로 만든 흔들의자를 선물로 받았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은 R. J. 맥컬린에게 복숭아 씨로 만든 조각을 선물로 받았다. 이 조각은 케네디 전 대통령이 베테랑 모자를 쓴 형상이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탄자니아의 대통령으로부터 박제 사자를 선물로 받았다.

▲러더포드 헤이스 전 대통령은 레몬을 재료로 만든 돼지 조각을 선물로 받았다. 많은 사람들은 이 선물 속에 숨겨진 확실한 이유를 찾지 못했지만, 어떤 사람들은 당시 백악관의 행사에서 알콜 음료를 금지했던 영부인의 별명이 "레몬에이드 루시"인 것에서 그 이유를 찾기도 한다.

▲조지아 하원의원인 리오니다스 F. 리빙스턴은 윌리엄 매킨리 전 대통령에서 37kg에 가까운 엄청나게 거대한 수박을 선물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2년 H&M의 유명 속옷 모델 데이비드 베컴으로부터 80장의 사각팬티를 선물로 받았다.

▲당시 불가리아의 대통령이었던 게오르기 퍼르바노프는 2006년 조지 W.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에게 "발칸의 고란나드라가노프"라는 이름이 붙여진 강아지를 선물했다.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대통령으로부터 코모도 왕도마뱀을 선물로 받았다.

▲매사추세츠의 침례교인이었던 한 공화당원은 토마스 제퍼슨 전 대통령에게 당선을 축하하며 560kg에 육박하는 엄청난 치즈 덩어리를 선물했다.

▲시어도어 루즈벨트 전 대통령은 아비시니아의 왕(현재 에디오피아)에게 살아 있는 사자와 얼룩말을 선물로 받았다. 루즈벨트 전 대통령의 야생동물에 대한 사랑은 당시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재임 기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꽤나 많은 마구를 선물로 받았다. 그중 가장 놀라운 것은 알제리의 대통령이 선물한 화려한 자수 장식의 말 안장이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위한 또 다른 특별한 선물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제이자 내무부 장관인 모하메드 빈 나예프가 선물한 보석으로 장식된 90cm가 넘는 화려한 검이다.

▲네덜란드의 총리 얀 페터르 발케넨더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에게 롤러브레이드 한 쌍과 손목 보호대, 무릎 보호대, 팔꿈치 보호대를 선물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특이한 선물을 자주 받았던 것 같다. 콜롬비아의 투르바코 마을은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어린 당나귀를 한 마리 선물하려 했지만, 오바마 전 대통령은 정중히 거절했다.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의 퍼궤이 버리나의 E. 하워드 켈로그로부터 더스트 스톰 체스 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켈로그는 그의 조카가 더스트 스톰 작전 당시 인질로 잡혔다가 풀려난 것을 기뻐하며 이 선물을 보냈다. 이 세트에는 스텔스 폭격기가 작은 기름 통 위에 자리 잡고 있다.

▲미국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전세계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색다른 특전을 제공한다. 우리는 대개 생일선물로 케익이나 소소한 것을 주고 받지만, 세계 곳곳의 특별한 문화권의 사람들은 살아있는 동물이라 자수를 놓은 말안장처럼 특이한 것을 주기도 한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받았던 독특한 선물들이 궁금하다면? 다음 사진으로 넘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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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M. 닉슨 전 대통령은 당시 15세 소년 폴 올슨이 뉴저지의 집 인근에서 발견한 공룡 발자국 화석을 선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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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2003년 아르헨티나의 대통령으로부터 136kg의 생 양고기를 선물로 받았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받았던 독특한(?) 선물들

미국의 지도자를 놀라게 한 기상천외한 선물들

28/08/22 por StarsInsider

라이프 스타일 대통령

미국의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방탄 리무진, 화려한 디너 파티, 그리고 세계 각국으로부터 오는 수많은 선물 같은 여러 가지 특전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이한 재료로 만들어진 초상화에서 이국적인 동물을 무늬로 짠 카펫까지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받았던 독특한 선물들이 궁금하다면? 다음 사진으로 넘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