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 (Closure)는 문화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작별을 한 사람이 남긴 물건을 없애는 것, 작별 편지를 쓰는 것, 재를 흩뿌리는 것, 용서를 찾는 것, 고통을 이겨낼 답을 찾는 것 등이 있다.
어릴 때부터 우리는 힘든 시간을 거치고 행복한 결말을 찾도록 훈련되어 왔다. 삶은 힘들지만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고통에 대한 예측할 수 있는 끝과 함께 최후를 고대한다.
흔한 속설로 오직 우리 자신만이 스스로 클로저 (자기보호)를 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이별을 경험했던 사람은 그것 때문에 통제가 없는 상황 속에서 통제에 대한 환상을 느낀다.
Psychology Today에 게시된 마리아나 보카로바의 글에 따르면, 이별에 대한 자기보호는 답을 찾는 과정이다. 클로저를 통해 우리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이해하고 그에 맞추어 이야기를 바꾸면서 건강한 방법으로 우리의 과거, 현재 및 미래를 재구성한다.
만약 이별의 진짜 이유가 매우 고통스럽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가에 따라 트라우마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심리학자들은 감정적 고통을 끝낼 수 있는 영구적인 클로저를 찾는 것이 슬픔과 비탄함을 처리하는 더 건강한 과정을 이끌어낸다고 말한다.
클로저는 게슈탈트 심리학에서 온 것이며 사고 방식을 인식하는 방법과 이미지를 처리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시작되었다. 주요 게슈탈트 심리학 이론 가운데 하나는 바로 사고 방식이 클로저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만약 원 모양에 대한 이미지가 불완전하면 우리의 사고는 이 이미지를 여전히 원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에 따라 이 이론은 우리가 어떻게 삶의 경험을 처리하는가로 바뀌었다. 삶의 경험을 적절하게 처리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과거에 풀리지 않은 트라우마가 해결되거나 닫혀져야 한다고 여겨졌다.
예를 들어, "빈 의자"는 참가자들이 풀리지 않은 트라우마의 원인을 상상하고 의자에 앉아 학대하는 부모 또는 사망한 연인이 되어 스스로 그들과 이야기를 하는 치료 기법이다.
빈 의자 치료 요법은 단기간으로 감정을 분출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장기간 고통은 여전히 남아있게 된다.
게슈탈트 방법은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클로저에 대한 개념은 대중심리학뿐만 아니라 유명한 문화에 빨리 영향을 미쳤다.
아침 토크쇼에 나오는 사람들을 보아라. 이별을 당한 사람들이 비열했던 전애인을 프로그램에서 만나거나 별거 중인 부부 또는 가족들이 과거를 돌아보며 재결합을 한다. 매우 중독이 아닐 수 없다!
'Hope and Healing for Transcending Loss'의 작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애슐리 데이비스 부시는 대중심리학에 등장하는 클로저가 사실 성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생산성도 없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감정적인 고통을 영원히 끝낼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고통을 완화할 수 있고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고 일시적으로 그 고통을 잊을수는 있다. 그러나 부시는 이렇게 말한다. "실제로 고통을 끝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단지 시간에 따라 고통이 바뀔뿐이다."
우리는 인생의 어느 순간에 슬픔과 고통을 경험한다. 솔직한 감정은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데 필수적이다.
클리닉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인 밥 리빙스턴은 클로저를 얻으려는 압박과 피할 수 없는 실패가 이별의 감정을 악화시킨다고 주장한다. 더구나, 감정을 억누르는 것은 위험하고 오래 지속될 수 없다.
부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클로저" 대신에 "치유" 및 "성장"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녀는 슬픔을 간직한 사람들이 긍정적인 방법으로 중요한 기억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도록 돕는다.
부시는 고객들에게 기억을 지우려는 것 대신 계속 간직하도록 장려한다. 동시에 부시는 고객들이 간직하고 있는 기억 때문에 침체되는 대신 기운을 차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회학자인 낸시 번스는 장례식 회사들이 제공하는 상업적 광고와 고객들의 감정을 이용하는 변호사들이 클로저에 대한 인기를 이용한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은 과거에 매달려있는 사람을 걱정하며 가족과 친구들 또한 그들에게 충고를 주려고 한다. 하지만 사실 클로저를 멀리하는 것이 바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고통을 포함해 모든 감정을 느끼고 감정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은 실제로 부시의 고객들이 슬픔을 그복하고 다시 사랑에 빠지는 것을 도왔다. 이 사람들은 멀리 떠나간 파트너들에 대한 깊은 감정을 희생하는 것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이혼 서류에 사인을 하고 살던 아파트에서 나가는 것까지 아픔을 끝내는 실제적인 방법이 있다.
과거에 있던 경험과 관계는 벗어나려고 해도 항상 우리와 함께 있다. 무시하는 것 대신 이 감정을 다룰 수 있는 더 생산적인 방법은 바로 과거 경험을 존경하고 교훈을 얻는 것이다.
관계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여정을 향한 연결 다리라고 생각해라. 과거에 겪은 경험은 무겁게 앞으로 끌고 가야할 거대한 가방일수도 있고, 등에 가볍게 걸치고 편안하게 갈 수 있는 작은 가방이 될 수도 있다.
연구에 따르면, 글을 쓰는 것은 실제로 감정적인 무게를 가볍게 한다.
연구원들은 최근 이별을 경험한 100명의 사람들에게 3일 연속으로 하루 30분 동안 글을 쓰라는 실험을 실행했다. 어떤 참가자들에게는 오직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 글을 쓰면서 어떻게 성장했는가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부탁했다.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글을 쓴 참가자들은 부정적인 감정 대신에 자신감, 위로, 낙관주의, 감사 및 교훈을 포함해 긍정적인 결과들을 보여주었다.
마움 속에 있는 모든 분노와 생각을 편지에 옮겨담는 이런 부정적인 행동은 사실 도움이 되지 않는다.
클로저는 슬픔과 고통을 떠나보낼 수 있는 바람직한 방법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긍정적으로 고통을 바라보고 올바르게 받아들이는 방법을 더 추천한다.
클로저 (Closure)는 일종의 자기 보호 심리로 현재 느끼고 있는 모든 고통을 끊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오는 방법이다. 비극적인 이별과 트라우마에 관해서, 클로저는 친구, 가족 및 매체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흔한 조언이기도 하다.
모든 고통이 사라지고 나쁜 기억들이 증발되는 마법 같은 클로저 상태에 다다를 수 있는 일련의 단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클로저 심리는 사실 많은 결점을 지니고 있다. 사실, 클로저를 지지하는 심리학자들은 실제로 클로저에 대한 속설을 뒤집고 더 나은 치료 방법을 가르치려고 시도하고 있다.
사진을 통해 클로저에 대한 이야기와 실제로 슬픔과 비극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클로저(Closure), 슬픔을 없애려는 자기 보호 심리
클로저에 대해 당신은 얼마나 많이 알고있는가?
라이프 스타일 관계
클로저 (Closure)는 일종의 자기 보호 심리로 현재 느끼고 있는 모든 고통을 끊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오는 방법이다. 비극적인 이별과 트라우마에 관해서, 클로저는 친구, 가족 및 매체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흔한 조언이기도 하다.
모든 고통이 사라지고 나쁜 기억들이 증발되는 마법 같은 클로저 상태에 다다를 수 있는 일련의 단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클로저 심리는 사실 많은 결점을 지니고 있다. 사실, 클로저를 지지하는 심리학자들은 실제로 클로저에 대한 속설을 뒤집고 더 나은 치료 방법을 가르치려고 시도하고 있다.
사진을 통해 클로저에 대한 이야기와 실제로 슬픔과 비극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