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를 되돌릴 수 있는 식품은?! -

저탄소 발자국을 가진 음식은 배출량을 줄여주지만, 어떤 식품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적극적으로 제거하여 우리 기후에 획기적인 영향을 미친다.

식품 생산은 기후 변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인간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며, 농업 기계 연료, 비료 생산, 가축에서 방출되는 메탄과 같은 다양한 활동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탄소 네거티브" 식품으로 알려진 일부 음식은 배출량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를 제거해 준다. 이 놀라운 식품은 우리의 식단이 미치는 탄소를 줄여줄 뿐 아니라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

우리가 소비하는 음식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너무나 명백하다. 농업은 전체 거주 가능 토지의 절반을 차지하고, 육류와 유제품 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약 20%를 차지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 변화의 가장 심각한 영향을 완화하려면 우리의 식습관을 조금씩 바꿔야만 한다.

기후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음식을 선택함으로써 우리는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이 이산화탄소를 적극적으로 제거해 주며, 또 어떤 음식은 그렇지 않은지 사진을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 Getty Images

귀리 -

귀리는 생산에 자원 집약도가 훨씬 낮고 일반적으로 내후성이 강해 어디서든 잘 견뎌내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인기 있는 기후 친화적인 식품이다.

© Shutterstock

땅콩 -

땅콩을 생산하는 식물은 침식을 방지하고 토양 구조를 개선하며 영양소 순환을 촉진함으로써 토양 건강에 기여할 수 있다. 이는 화학 비료의 필요성을 줄이고 농업 시스템의 전반적인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 Shutterstock

크랜베리 콩 -

크랜베리 콩은 자라는 데 적은 물을 필요로 하므로 수자원이 제한된 지역이나 가뭄 기간에 재배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그들은 천연 질소 저장소이며, 수명 주기 동안과 이후에 다른 식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토양에 질소를 저장한다.

© Shutterstock

퀴노아 -

© Shutterstock

미역 -

미역은 자라면서 물로부터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의 양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비료가 필요하지 않고, 토양 유출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인과 질소를 보유할 수 있다.

© Shutterstock

발효식품 -

김치나 사워크라우트 같은 발효식품은 유익균이 천연당을 젖산으로 전환시켜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하는 젖산발효를 거친 식품이다. 발효는 유통기한을 연장시켜 채소가 부패할 가능성을 줄여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줄여준다.

© Shutterstock

음식물 쓰레기 -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지구 전체 탄소 배출량의 약 8퍼센트가 사라질 수 있다. 고기와 생선 뼈로 육수를 만들고, 빵을 맥주로 만들고, 과일을 조미료나 처트니로 바꾸는 것을 고려해 보자.

© Shutterstock

치아씨드 -

© Shutterstock 

파로 -

© Shutterstock

식용 곤충 -

© Shutterstock

시금치 -

© Shutterstock

양배추 -

© Shutterstock

애호박 -

© Shutterstock

당근 -

© Shutterstock

두부 -

© Shutterstock

병아리콩 -

© Shutterstock

식물성 우유 - 귀리 우유, 두유, 그리고 햄프 우유는 전통적인 동물성 우유의 훌륭한 대안이다. 식물성 우유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작물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일부 작물들에 비해 재배를 위해 더 적은 물을 필요로 하고 더 적은 토지를 사용한다. 생산은 일반적으로 더 적은 온실 배출을 발생시키고 더 적은 환경 영향을 미친다.

© iStock

가보 과일과 채소 -

가보 과일과 채소는 세대를 거쳐 내려온 '옛날' 식물 품종으로 여겨진다. 이것들은 일반적으로 방임 수분되는데, 이것은 그들이 자연적인 원천, 즉 새, 바람, 또는 곤충에 의해 수분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가보 식물은 그들의 유형에 충실하고,  모양과 맛은 대체로 같다. 또한 질병, 해충, 그리고 기후 변화에 더 강하며 광범위한 성장 조건에 적응했다.

© Shutterstock

홍합 등 쌍각류 조개 -

해조류처럼 굴, 홍합, 조개, 가리비 등의 쌍각류 조개는 물 속에서 탄소를 머금고 있다. 또한 농업 유출수를 포함한 미세한 유기물을 먹고 살기 때문에 홍합 재배를 통해 폐기물을 탄소 저장 및 식량으로 만들 수 있다.

© Shutterstock

슈퍼 풀 -

밀싹, 새싹보리, 메귀리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슈퍼 풀이 되었다. 식단에 추가하면 건강할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다른 많은 작물에 비해 물 효율이 높고 토양 구조와 비옥도를 향상시켜 토양 건강에 기여한다.

© Shutterstock

버섯 -

버섯은 재배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와 자원이 훨씬 적어 탄소 발자국이 적다. 버섯은 농작물 부산물을 천연비료로 활용해 자체 성장을 지원하고, 짚이나 톱밥 같은 농산물 폐기물을 통해 재배할 수 있다.

© Shutterstock

렌틸 -

렌틸콩은 성장과 토양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많은 물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기후 친화적이다. 게다가, 렌틸은 단백질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카레와 수프에 훌륭한 추가물이다!

© Shutterstock

해조류 -

널리 소비되는 해조류인 다시마, 미역 등은 탄소 고정을 통해 탄소를 포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조류는 광합성을 하는 동안 바닷물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유기 물질로 전환하며, 이 과정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수준을 낮추고 해양 생태계를 원활히 만들어 준다.

© Shutterstock

블루베리, 크랜베리, 셀러리 -

습한 이탄 지대에서는 유기 탄소가 분해되는 속도보다 더 빨리 축적되어 메탄과 질소 산화물 배출로 인한 기후 영향을 상쇄할 수 있다. 블루베리, 크랜베리, 셀러리와 같은 작물은 이러한 환경에서 잘 자라며, 효율적인 공급망을 통해 탄소 네거티브가 될 수 있다.

© Shutterstock

견과류, 올리브, 감귤류 -

BBC 보고서에 따르면 견과류는 1㎏당 약 1.3㎏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탄소 저장 효과는 나무가 성숙할 때까지 약 20년 동안 지속되며, 나무가 오래 살수록 그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탄소 네거티브가 될 수 있다.

© Getty Images/Shutterstock

생각해봐야 할 것.. -

© Shutterstock

초가공 식품 피하기 -

즉석식품, 단 음료, 인공 향료 및 방부제가 함유된 식품 등 초가공 식품은 생산에 많은 양의 토지, 물, 에너지, 비료가 필요하므로 최대한 멀리하자.

© Shutterstock

커피 -

전세계의 10억명의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커피 생산이 기후 친화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커피 생산은 종종 공기 중으로 많은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 숲을 자르는 것을 포함한다. 게다가, 커피 농사는 환경을 해칠 수 있는 많은 물과 화학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 Shutterstock

초콜릿 -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코코아를 재배하면 종종 산림전용과 서식지 파괴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가 대기로 방출된다. 또한 재배 과정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환경에 해롭고, 코코아 콩이 농장에서 공장으로 운송되면 온실가스 배출의 원인이 된다.

© Shutterstock

소고기 -

소고기 농사는 소들을 위해 많은 땅, 물, 그리고 음식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소들은 기후 변화에 기여하는 온실 가스인 메탄 가스를 생산한다. 게다가, 소 농장을 위해 땅을 개간하는 것은 종종 산림전용과 공기 중 이산화탄소의 배출로 이어진다.

© Shutterstock

새우 -

새우 양식장은 해안 지역에 지어지는데, 이는 폭풍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하고 대기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맹그로브 숲의 파괴로 이어진다. 새우 양식장은 또한 오염을 일으키고 해양 생태계에 해를 끼칠 수 있다.

© Shutterstock

팜유 -

출처: (World Economic Forum) (Water Footprint Network) (The Guardian)

©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