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인들이 사랑하는 차, 마테차의 모든 것! -

마테는 남미가 원산지인 예르바 마테라는 식물로 만든 허브 차이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의 원주민들이 수 세기 동안 즐겨온 이 음료는 16세기 스페인에 의해 유럽에 소개되었다. 건강에 좋은 다양한 효능이 입증된 마테는 오늘날 라틴 아메리카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사람들을 연결하고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식문화로 자리 잡았다.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차, 마테의 비밀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다음 슬라이드에서 더 자세히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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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허브차 -

마테는 남미에서 수 세기 동안 사랑받아 온 전통 음료로, 허브차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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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르바 마테 -

예르바 마테(Ilex paraguariensis)라는 식물의 잎과 줄기를 말려 만들어지며, 1822년 프랑스 식물학자 오귀스트 드 생일레르에가 과학명으로 처음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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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의 첫 채집 -

마테의 역사는 현재의 파라과이 지역에 거주하던 원주민 과라니족이 이 식물을 처음 채집하면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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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들에게 소개된 마테 -

예르바 마테는 식용 식품과 활력과 치유를 위한 음료로 소비되었는데, 이는 오늘날 아맘베이와 알토 파라나 지역에서만 가능했다. 16세기 유럽 탐험가들이 예르바 마테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이 두 지역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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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식민지화 -

스페인이 파라과이를 식민지화하면서 마테가 건강 음료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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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와 마테 -

17세기 중반에는 예수회가 예르바 마테를 재배 가능하도록 농작하여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 지역의 정착지에 플랜테이션을 설립하였고, 이는 당시 파라과이의 기존 채집 업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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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 산업 -

그러나 1770년대 예수회가 추방되면서 플랜테이션이 방치되었고, 이에 따라 파라과이의 마테 산업은 다시 부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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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전쟁(1864-1870) -

하지만, 19세기 중반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브라질 제국·우루과이 삼국 동맹 간에 벌어진 파라과이 전쟁으로 인해 파라과이 경제는 큰 타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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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도 뛰어든 마테 재배 -

전쟁 이후 브라질이 마테의 최대 생산국으로 부상했지만 아르헨티나는 여전히 전통적인 마테 재배의 본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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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소비국 아르헨티나 -

1930년대 브라질이 커피 생산에 관심을 돌리자 아르헨티나는 다시 한 번 예르바 마테의 주요 소비국이 되었고, 생산의 중심지는 미시오네스 주에 다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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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생산국 또한 아르헨티나 -

현재 예르바 마테의 최대 생산국은 아르헨티나이며, 브라질과 파라과이가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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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강국은 브라질 -

하지만 2023년에는 브라질이 한화 약 1,180억 원 (8,9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마테의 주요 수출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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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의 여러 이름 -

스페인어권 국가들에서는 이 음료를 '마떼'라고 부르며, 브라질에서는 '치마롱'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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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차 만드는 과정 -

전통적으로 완벽한 마떼는 작은 호박 모양의 컵에 마른 잎을 3/4 정도 채운 후, 끓이지 않은 따뜻한 물을 부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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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차 전용 빨대, 봄빌라 -

이 음료는 '봄빌라(bombilla)'라 불리는 금속 빨대를 통해 마신다. 빨대의 아래쪽 끝은 구멍이 뚫려 있어 필터 역할을 하며, 마떼의 액체가 잎사귀와 줄기, 기타 찌꺼기에서 분리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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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과 품질 -

질 좋은 마떼는 푸른빛과 노란빛이 섞인 색조를 띠며, 너무 진한 샛 초록색이나 갈색은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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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쌀한 맛 -

초보자는 달콤하고 가벼우며 쓴맛이 많이 나지 않은 마테차로 입문하는 것이 좋다. 좀 더 익숙해 지면 아르헨티나의 인기 브랜드인 '라 메르세드(La Merced)'를 추천한다. 이 회사는 1897년부터 마떼를 생산해오고 있으며, 고품질의 예르바 마테 잎과 전통적인 생산 기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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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초의 음료 -

원래 팜파스 지역의 원주민들이 마셨던 마떼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의 모든 사람들 에게 사랑받는 음료로 남아 있다.특히 마떼는 숙련된 기수인 '가우초'들과 깊은 관련이 있는데, 마떼의 높은 카페인 함량(커피와 비슷한 수준)이 힘과 지구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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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도 좋은 마테차 -

예르바 마테를 마시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됩는데, 실제로 국립 생명공학 정보 센터에 따르면 이 음료는 여러 가지 유익한 건강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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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항산화제 -

마떼는 항산화제와 영양소가 풍부하다. 피로와 우울증을 비롯한 여러 질병에 대한 자연 치료제로 알려져 있으며,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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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부스터 -

마떼는 카페인 함량이 높아 에너지를 제공하며, 이로 인해 각성 효과를 증가시키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신체 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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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

마떼는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의력 장애나 섭식 장애와 같은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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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관리 -

마떼는 지방 산화 촉진과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카페인과 항산화 물질이 결합되어 나타나는 효과일 수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사람들에게는 체중이 상당히 감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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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예방 -

예르바 마떼의 강력한 건강 효능은 세균, 기생충, 곰팡이 등으로 인한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기존 연구들은 제시한다. 그러나 인간을 대상으로 한 최근 연구가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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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예방을 위한 음료 -

2017년 미국 국립생명공학정보센터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예르바 마떼는 혈당을 낮추고 당뇨병 관련 합병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인슐린 신호 전달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체내 대사 과정을 담당하는 세포 내 신호 전달 경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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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들도 사랑한 마테차 -

마떼의 자극 효과는 스포츠 스타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리오넬 메시 선수는 훈련 전에 자주 마떼를 들고 있는 모습이 목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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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들도 사랑한 마테차 -

마떼는 VIP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1999년, 당시 찰스 왕세자는 우루과이의 농장에서 왕실 방문 중 마떼를 맛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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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들도 사랑한 마테차 -

교회에서도 마떼는 유명하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주간 청중을 베드로 광장에서 진행할 때도 마떼를 자주 마시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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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료 -

라틴 아메리카의 원주민에서 비롯된 마떼는 오늘날 전 세계에서 즐겨 마시는 음료가 되었다. 이미 시리아와 레바논에서는 마떼가 중요한 음료이며, 세계 각국 에서는 유기농 음료로 인식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 (JSTOR Daily) (Mate Factor) (Yerba Crew) (Healthline) (Statista) (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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