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부모보다 더 잘 알아차리는 것들 -

육아가 쉽지 않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부모라도 실수는 하기 마련이고, 일상 속 사소한 행동이 아이들에게 큰 배움의 순간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은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아차린다. 작은 행동, 말투, 표정까지 모두 그들의 눈과 귀에 담긴다. 부모가 가르치려 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부모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이해해 간다.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금방 알아차리는 것들은 뭐가 있을까? 이 갤러리를 통해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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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의 일관성이 부족할 때 -

유아기만큼 어린 아이들도 규칙의 일관성 부족을 금방 알아챈다. 부모가 규칙을 불공평하게 적용한다고 느끼면 아이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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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함'의 부재 -

규칙의 일관성이 없으면 아이들이 안전하다고 느끼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부모를 신뢰하기 힘들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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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규칙이 없다는 것 -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위해서는 명확한 규칙과 일관된 결과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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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에 변화가 생길 때 -

아이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일상에서 잘 성장한다. 연구에 따르면, 일상은 아이들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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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작은 변화조차 느낀다 -

심지어 아주 어린 아이들조차도 일상에 작은 변화가 생기면 이를 민감하게 알아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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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화'의 상징적 의미 -

일상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는 것 외에도 실용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잠자리를 정리하는 루틴이 정리정돈과 집안일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되는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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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이의 긴장감이 맴돌 떄 -

하지만 아이들의 일상을 정하고 유지하는 것이 반드시 지켜져야 하거나 아주 복잡할 필요는 없다. 간단히 잠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거나 아침 식사 시간에 음악을 틀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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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갈등 -

아이들은 부모의 작은 갈등이나 긴장감도 알아차릴 정도로 매우 민감하다. 부모의 대화 방식이나 몸짓의 미세한 변화까지도 눈치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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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된 분위기 -

집 안에서 어른들 간의 갈등은 긴장된 분위기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혼란을 주거나 정서적으로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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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시키기 -

부모 간의 갈등이 발생할 경우, 부모는 아이들에게 서로 다투는 일이 있더라도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로 아이를 안심시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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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관심이 딴 곳에 있을 때 -

한 연구에 따르면, 8세에서 13세 사이의 아이들 중 32%가 부모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중요하지 않다"고 느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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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아이에게 집중하기 -

또한 직장과 집안일을 병행하면서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부모가 작은 변화라도 아이에게 조금만 집중을 해준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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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여도 친절한 행동을 보일 때 -

아이들은 부모의 친절한 행동을 어른들보다 더 잘 알아차리는 경향이 있다. 사실, 아이들은 매일 부모를 지켜보며 그 행동을 따라 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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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의 내면화 -

부모가 이웃 어르신을 돕거나 친구를 위해 호의를 베푸는 모습을 본 아이들은 그 친절함을 내면화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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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친절 - 일상에서 친절을 보여주는 것은 아이들에게 공감과 배려를 가르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는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을 향한 감정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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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애정표현 -

아이들은 부모가 서로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관찰하며 사랑이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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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창피할 수도 -

물론, 아이들은 가끔 부부의 뽀뽀나 애정 표현들이 "너무 창피하다"거나 "징그럽다"고 투덜댈 수도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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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다정한 신체 접촉 -

아이들에게 신체적인 애정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 작은 행동, 예를 들어 안아주거나 손을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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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시간을 보내줄 때 -

부모가 나에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는 순간을 알아채는 것처럼,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것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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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내는 시간 -

일상에서의 여러 압박 속에서 가족만의 시간을 따로 내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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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 대한 관심 -

예를 들어,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의 하루를 물어보는 작은 행동도 아이들과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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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과 타인과 공감하는 방법 -

아이들은 부모가 다른 가족, 친구, 동료, 이웃과 어떤 관계를 맺는지 유심히 관찰한다. 부모가 격려의 말을 건네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은 공감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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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부정적인 말 -

반대로, 부정적인 말이나 비난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은 무시하는 태도를 배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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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모습 -

물론 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다. 하지만 공감은 배울 수 있는 능력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아이들은 주변 어른들이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보며 공감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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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작은 성취도 인정해주기 -

또한,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의 작은 성취를 인정해줄 때 큰 기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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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하고 격려하기 -

큰 사건, 예를 들어 첫걸음을 뗄 때 축하해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아이들이 자라면서 더 작은 성취도 칭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스스로 정리를 잘 했을 때 축하해주는 것은 훌륭한 본보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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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 쌓기 -

특히 어떤 아이들에게는 특정한 일이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런 일을 해냈을 때 이를 인정해주는 것은 아이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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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 -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부모가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식에 매우 민감하다. 부모의 정서적 감정 조절은 육아에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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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과 같은 아이들 - 아이들은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밖에 없고, 그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식은 부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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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미숙한 감정 조절 도와주기 -

따라서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고 아이들도 똑같이 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출처: (YourTango) (Huff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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