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때문에 아프다면?
연구에 따르면 개를 키우는 것이 주인의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하지만 반려견이 보호자에게 해로운 세균과 질병을 옮길 수 있는 위험도 있다.
사람도 반려견으로 인해 병에 걸릴 수 있는데, 이렇게 동물과 사람 사이에 전염되는 질병을 인수공통전염병이라고 한다.
가정의 반려동물은 쉽게 세균을 퍼뜨릴 수 있는데, 이는 위장병과 가벼운 피부 감염부터 더 심각한 건강 상태까지 다양하다
핀란드에서 2012년에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개에서 생존할 수 있고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는 설사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브루셀라증은 인간에게 식욕 부진, 오한, 발열, 요통 또는 복통과 같은 독감 유사 증상을 일으키는 세균성 질환이다. 드물지만, 이 질병은 세균을 보유한 개와의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세균을 가진 개와 접촉한 지 몇 달이 지났더라도 브루셀라증에 걸릴 수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일주일에서 두 달까지 걸릴 수 있다.
캠필로박터균 감염증은 세균을 포함한 개나 고양이의 대변과 접촉을 통해 인간에게 전염되는 세균 감염이다. 증상으로는 설사, 경련, 발열이 있다.
캠필로박터균 감염증의 증상은 처음 12~48시간 정도 발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이 나타난다. 초기 증상 이후 심한 복통, 설사가 발생하며, 때로는 오심과 구토가 동반된다.
렙토스피라증은 개의 소변을 통해 전염되는 세균 감염의 일종이다. 증상으로는 발열, 소화 불량, 통증,구토등이 있다. 7월에서 11월 사이, 특히 9, 10월에 잘 발생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 질병으로, 반려동물 예방접종 덕분에 미국에서는 드물게 발생한다. 광견병은 개의 물림이나 긁힘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된다.
광견병의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 약화, 따끔거림 등이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백선은 곰팡이 감염으로, 개나 고양이에서 사람에게 직접 접촉하거나 곰팡이와 접촉한 물건이나 표면 (침구나 식기류 포함)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백선의 증상으로는 피부에 비늘 모양의 둥글고 가려운 발진이 생긴다. 국소 연고를 사용하면 2-4주 내로 백선을 치료할 수 있다.
살모넬라는 개의 대변이나 침과 접촉을 통해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으며, 증상으로는 발열, 설사, 구토가 있다.
2019년에는 돼지 귀 간식과 관련된 살모넬라 감염이 미국 전역의 개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살모넬라균은 초기 감염 후 46주 동안 감염된 반려동물의 대변에 남아 있을 수 있다.
위장염 또는 장염은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 다양한 정도로 전염될 수 있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위장병에 걸리면 발열,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위장염은 반려견의 대변이나 침을 통해 사람과 개 사이에 전염될 수 있다.
살모넬라는 고양이의 배변 박스 및 집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아이, 65세 이상의 노인,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반려견으로부터 질병에 걸릴 위험이 가장 크다.
위험 수준과 특정 질병 발병 가능성은 특정 세균, 곰팡이, 질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인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개에게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연구에 따르면 개가 증상을 보이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반려견으로부터 인수공통전염병을 예방하거나 위험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위생과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다.
반려동물의 대변을 가능한 한 빨리 치우고 밀봉된 봉지에 버려야 한다. 손으로 만지거나 옷이나 만질 수 있는 표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개를 만지거나 개의 대변, 식기, 장난감, 또는 개의 침이 세균을 퍼뜨렸을 수 있는 곳을 만진 후에는 비누와 따뜻한 물로 손을 씻어야 한다.
굉장히 어렵겠지만, 특히 사람의 입, 코, 눈 부위에 개가 입을 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수의사 검진을 받으면 동물과 인간 사이에 전염될 수 있는 기생충이나 전염병 등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주인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반려견은 광견병, 홍역, 켄넬코프, 파보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겁을 먹거나 화가 난 개와의 접촉은 피하고 다른 사람의 개를 만지기 전에는 항상 허락을 받아야 한다. 물리거나 긁히면 즉시 해당 부위를 씻고 소독한 후 필요에 따라 의사의 치료를 받는다.
출처: (Healthline) (RSPCA)
전 세계 많은 곳에서 반려견 주인은 반려견을 가족으로 여긴다. 하지만 반려견으로 인해 질병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드물기는 하지만 밀접한 접촉, 오염된 대변이나 소변을 통해 또는 반려견과 같은 침대에서 잠을 자면서 질병이 전염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반려견뿐만 아니라 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양쪽 모두 주의해야 할 질병과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한 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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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애완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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