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단어 '뇌 썩음', 도대체 무슨 뜻일까?
의미 없는 숏폼 콘텐츠 소비 등에 몰두하는 행동
라이프 스타일 인터넷
실생활에서 끊임없이 밈을 언급하거나 소셜미디어 유행어를 사용하는 자신을 발견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른바 "뇌 썩음" 증상을 겪고 있을지도 모른다. 옥스퍼드 사전이 2024년 '올해의 단어'로 "뇌 썩음(brain rot)"을 선정했다. "뇌 썩음"이란 SNS 인스타그램의 릴스나 유튜브의 쇼츠처럼 짧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자주 보는 경향을 비판하는 단어로 탄생하였다. 이 표현은 주로 농담이나 캐주얼한 상황에서 사용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가벼운 문제라는 의미는 아니다.
소셜미디어의 확산과 함께 등장한 이 용어, 그리고 이 현상에 대해 더 자세히 파헤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