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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한 남성은 자신의 나이가 여전히 같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 그는 혼수상태에 있을 당시 10년이 훌쩍 지난 것 같은 생생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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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축구를 하다 큰 부상을 당한 미국의 16세 소년 루벤 네스모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을 당시 모국어인 영어 대신 완벽한 스페인어를 구사했다. 몇 일이 지난 뒤 그의 영어는 다시 돌아왔고 스페인어는 점점 쇠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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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거주하는 25세 남성인 로리 커티스는 자동차 충돌 사고를 겪은 뒤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는 깨어났을 때 자신이 할리우드 스타인 매슈 매코너헤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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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화장실 거울로 얼핏 자신의 얼굴을 보았고 곧 잘못된 망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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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커티스는 갑자기 완벽한 프랑스어를 구사하기 시작했다. 그는 13세에 학교에서 프랑스어를 배운 이후 한번도 프랑스어를 말한 적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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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로리 커티스는 여전히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했다. Express UK 에 따르면,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나는 정말 프랑스어에 소질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정말 프랑스인처럼 오만하지만 정교한 말투로 프랑스어를 한다. 이건 내가 아니다. 난 내가 왜 프랑스어를 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말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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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Daily Telegraph 에 따르면, 스위스 국적의 81세 남성인 안젤로 드 루카는 2010년에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4일 뒤에 깨어났다. 자두 나무에서 추락했던 이 남성은 깨어난 뒤 참을 수 없는 성욕구를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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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잡을 수 없는 성욕을 지니게 된 드 루카는 젊은 매춘부를 찾아가는데 엄청난 돈을 쓰게 되었다. 판사는 드 루카가 성욕을 통제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으며, 드 루카의 아들은 아버지의 재산과 집 두 채에 대한 관리권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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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칸다스 엠테이지라는 이름의 한 영국 여성이 6주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그녀는 자신이 22살이며 다이애나비가 살아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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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은 자신이 40살이며 14살짜리 자녀와 6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때 이렇게 말했다. "내가 느낀거에 비하면 별로 충격적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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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을 때 숨쉬는법, 소변보는법 및 음식을 삼키는법을 다시 배워야한다. 이들은 오랫동안 튜브를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고 산소호흡기와 카테터에 의지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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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유저에 따르면, 흡연자였던 어머니가 사고로 한 달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한다. 한 달 뒤에 깨어난 어머니는 자신이 흡연자라는 사실에 매우 놀랐으며 다시는 담배를 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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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영국 여성인 발레리 레아는 출산을 하기 세 달전에 돼지 독감 인플루엔자에 걸렸다. 아기가 위험할 것을 우려한 의사들은 산모를 혼수상태에 빠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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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가 깨어나자 의사들은 아기를 엄마 품에 안겼다. 네 달이 지난 뒤, 이 여성과 아기는 완벽하게 건강한 상태로 퇴원했다. 발레리 레아는 혼수상태에서 출산을 한 소수의 여성 가운데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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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레딧 유저는 크리스마스 휴가 뒤에 일주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 일주일 후 집으로 돌아간 이 유저는 옷장에서 형편없는 터틀넥을 발견하고 어머니께 누가 이 옷을 샀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머니가 한 말? "네가 상품권으로 스스로 산 옷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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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주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리사 러셀은 자신의 어머니와 남자친구를 전혀 알지 못했다. 심지어 자신의 집도 몰랐다고 한다. 결국 그녀는 자신의 감정을 알 수 없어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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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레딧 유저는 오랫동안 고기를 즐기던 아버지가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자 이 아버지는 고기를 피하면서 자신이 채식주의자라고 밝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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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네팔의 황태자였던 디펜드라 샤는 부모님(왕과 왕비)을 포함해 11명의 왕족을 사살한 뒤 자살을 시도했다. 그리고 그는 곧 혼수상태에 빠졌다. 통치법에 따라 디펜드라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으며, 네팔은 54시간 동안 혼수상태에 빠진 살인자에 의해 통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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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레딧 유저는 4주 간의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뒤 직관적이고 사진처럼 생생한 기억력을 가졌으며 날짜와 시간을 포함해 모든 대화를 다 기억하는 능력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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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코마에 빠졌을 때 자신에게 책을 읽어준 사람들의 목소리를 기억한다. 때때로 사람들이 말한 내용이 꿈에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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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레딧 유저는 6주 동안 마취제를 맞고 의학적으로 유도된 혼수 상태에 빠졌다. 이 기간 동안 그는 가끔씩 정신적으로 깨어있었으나 몸은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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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레딧 유저는 8일 동안 혼수상태에 있으면서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이 유저는 깨어났으나 눈꺼풀조차 움직일 수 없었다. 절망한 그는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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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또한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을 때 잠깐 눈을 깜빡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이에 무엇이 일어났는지 전혀 기억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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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당시 세 살이었던 라일라 토우시는 뇌수막염에 걸려 혼수상태에 빠졌다. 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했던 이 소녀는 5일 뒤에 갑자기 아바의 노래 '맘마미아'를 부르기 시작했다. 다행히 이 소녀는 완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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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에서 자동차 사고를 당했던 19세 소년 벤 맥마혼은 혼수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중국어를 배웠고 베이징을 방문했으나 오직 기초적인 말만 익혔다. 그러나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그는 완벽하게 중국어를 구사했다. 하지만 영어는 전혀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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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 필요도 없이 자연스럽게 중국어가 나왔다"라고 말한 그는 몇 일이 지나서야 영어를 말하기 시작했다. 또한 중국어도 여전히 유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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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한 여성이 자신을 남자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나중에 자신의 다리 사이에 카테터가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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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크로아티아에 사는 13살 소녀 산드라 랄릭은 학교에서 독일어를 갓 배우기 시작했을 당시 혼수상태에 빠졌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을때 완벽한 독일어를 구사했으나 모국어인 크로아티아어를 잊어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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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유저에 따르면, 녹색눈을 가진 아버지가 8주 동안 혼수상태에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아버지의 눈이 녹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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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상태(코마)는 오랫동안 무의식 상태에 빠지는 것을 말한다. 혼수상태에 빠진 대다수의 사람들은 적어도 이틀 동안 반응이 없으며 어떤 경우 몇 주, 몇 년 심지어 10년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식물인간이 되는 이 상태는 정신적인 면에서 이상하고 믿을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미스터리한 것으로 여겨진다.

혼수상태를 경험함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무엇이 일어났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며 예전에 한번도 배운 적 없는 능력이나 외국어를 갑자기 말하기도 했다.

사진을 통해 혼수상태에서 일어났던 가장 믿을 수 없는 사건들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