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자 조셉 스미스는 1844년 6월 27일에 암살당했다
숨 막히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할리우드 영화 속 악당도 무색할 만큼 교활한 범죄자들, 그리고 그들을 잡기 위한 긴박한 사투. 천문학적인 현상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치 상황, 전국을 뒤흔든 추격전까지…. 이 모든 이야기가 실제로 벌어졌다. 역사에 남을 가장 극적인 미국의 범죄 추격전을 한자리에 모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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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그는 1978년부터 1995년까지 우편 폭탄 캠페인을 벌이며 기술과 관련된 인물을 공격해 3명을 살해하고 23명을 부상시켰다. 그의 체포는 그의 만평 "산업 사회와 그 미래"가 출판된 후 형제의 제보로 이루어졌다. 카진스키는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17년에 걸친 그의 수배는 미국 역사상 가장 긴 추격전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제임스 벌저는 보스턴의 갱단 리더로, 윈터 힐 갱을 이끌며 마약 거래, 공갈, 살인을 저질렀다. FBI의 정보원이었던 그는 기소에 대한 내부 정보를 받고 1994년 도주하여 16년 동안 수배되었다.
2011년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체포된 벌저는 2013년 11건의 살인을 포함한 여러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2018년 교도소에서 의문의 사고로 사망했다.
보니 파커와 클라이드 배로우는 대공황 시기의 악명 높은 범죄자로, 1932년부터 1934년까지 은행, 소형 상점, 주유소를 털고 경찰을 포함한 최소 13명을 살해했다.이들의 총격전과 대담한 탈출은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고, "범죄계의 스타"로 불리기도 했다.
FBI에 따르면 당시로서는 가장 대규모였던 추격전 끝에, 이 둘은 1934년 5월 23일 루이지애나 비엔빌 교구에서 경찰의 매복 작전 중 사살되며 범죄 행각의 막을 내렸다.
2024년 12월 뉴욕 힐튼 미드타운 밖에서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브라이언 톰슨을 총살한 혐의로 기소된 인물이다. 그의 수배는 단 6일 만에 펜실베이니아의 한 맥도날드 직원의 제보로 발각되었다.
체포 당시 그는 등록되지 않은 총, 소음기, 위조 신분증, 그리고 기업 사회에 대한 분노를 담은 여러장의 기록물을 소지하고 있었다.그는 처음에는 폭탄 공격을 계획했으나 보다 정교한 방식으로 톰슨을 표적으로 삼았다.
크리스토퍼 도너는 2013년 2월 LAPD 해고에 대한 보복으로 경찰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총격 사건을 일으킨 전직 경찰관이다. 그는 50명 이상의 LAPD 직원과 가족을 목표로 하는 선언문을 발표하며 부패와 인종차별을 비난했다.
그의 폭력 행위는 9일간의 추격전을 촉발시켰고, 100명 이상의 경찰이 동원되었다. 도너는 빅베어 레이크의 오두막에서 최후의 대치를 벌인 뒤, 최루탄 투입과 화재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레이는 런던에서 체포되어 미국으로 송환된 뒤, 1969년 유죄를 인정하고 99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음모론을 주장하며 진술을 번복했으나, 그의 주장은 대부분 거부되었다. 레이는 1998년 감옥에서 사망했다.
오사마 빈 라덴은 극단주의 단체 알카에다의 창시자이자 지도자로, 2001년 9월 11일 미국에서 약 3,000명의 사망자를 낸 테러 공격을 조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정부는 그를 체포하거나 사살하기 위해 전 세계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치열한 정보 활동에도 불구하고 그의 행방은 거의 10년 동안 알려지지 않았다.
2011년 5월, 80명의 미 네이비실 대원들이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의 한 건물에서 빈 라덴을 찾아냈다. CIA는 수년간의 정보 활동을 통해 그를 추적해왔고, 급습 작전으로 정점을 찍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승인한 이 작전에서 빈 라덴은 사살되었다. 빈 라덴의 사망은 미국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글로벌 추적 작전의 종지부를 찍었다.
에릭 로버트 루돌프는 1996년에서 1998년 사이 미국 남부에서 발생한 일련의 폭탄 테러의 배후로 알려져 있다. 그중 가장 악명 높은 사건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기간 동안 발생한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 폭탄 테러였다. 그의 공격은 낙태 클리닉과 게이 나이트클럽도 표적으로 삼았으며, 이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15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그를 체포하기 위한 수사는 5년 동안 이어졌으며,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크고 비용이 많이 든 추적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수사 비용은 2,000만 달러를 초과했다. 그는 결국 노스캐롤라이나 서부에서 음식물을 찾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던 중 한 경찰관에게 체포되었다. 루돌프는 이후 유죄를 인정했으며, 가석방 없는 다중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벨트웨이 스나이퍼로 알려진 존 앨런 무하마드와 리 보이드 말보는 2002년 10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워싱턴 D.C. 대도시 지역에서 일련의 총격 사건을 저질렀다. 약 3주 동안 이들은 10명을 살해하고 3명의 부상을 입히며 지역 주민들에게 공포를 안겼다. 이들의 저격은 주유소와 주차장 같은 공공장소에서 무작위로 이루어져 지역 사회에 광범위한 혼란과 두려움을 초래했다.
벨트웨이 스나이퍼를 체포하기 위한 수사에는 지역, 주, 연방 차원의 요원 약 400명이 동원되었다. 두 사람은 2002년 10월 24일 메릴랜드의 한 휴게소에서 체포되었다. 무하마드는 사형을 선고받고 2009년에 집행되었으며, 당시 17세였던 말보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버지니아주에서 그의 형량이 조정되어 가석방 가능성이 열렸다.
현대 미국 역사에서 가장 초기의 고위 공직자 암살 사건 중 하나는 1865년 4월 14일 워싱턴 D.C.의 포드 극장에서 발생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암살 사건이다. 암살범 존 윌크스 부스는 남부연합의 지지자이자 배우로, 링컨 대통령을 살해함으로써 남부를 위해 복수하고 남부연합의 부활을 도모할 수 있다고 믿었다.
암살 이후 부스는 현장을 떠나 12일 동안 도피하며 대규모 추적전을 벌이게 했다. 그는 결국 버지니아주의 한 농장에서 유니언 병사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부스는 체포를 거부하며 저항하다가 병사들에게 사살되거나 자살한 것으로 기록된다.
데이비드 버코위츠, 또는 "샘의 아들"로 알려진 그는 1976년 7월부터 1977년 7월까지 뉴욕시에서 총격 사건을 일으켜 6명을 살해하고 7명을 부상시켰다. 그의 범죄는 뉴욕 전역에 광범위한 공포를 조성했다. 버코위츠는 자신을 "샘의 아들"로 칭하며 당국을 조롱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 사건은 당시 뉴욕에서 가장 큰 규모의 추격전이였으며, 약 300명의 경찰관이 투입되었다. 1년 간의 수사 끝에 주차 딱지가 결정적 단서가 되어 그는 1977년 8월 10일 체포되었다. 버코위츠는 이후 살인을 자백했으며,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애덤 야히예 가단은 1978년 출생으로, 알카에다의 대변인 역할을 했던 미국 출신 인물이다. 그는 이슬람으로 개종한 뒤 파키스탄으로 이주해 테러 조직에 가담했다. 9·11 테러 이후 그는 알카에다를 대표해 미국을 위협하는 비디오에 출연하며 그들의 주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2006년 그는 반역죄로 기소되었다.
수년간 그는 알카에다의 핵심 인물로 활동했으며, "알카에다의 미국인 대변인"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백악관은 2017년 1월 미국의 대테러 작전에서 가단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그의 사망으로 FBI의 최고 수배 테러리스트 명단에 올라 있던 수배자 추적은 끝을 맺었다. 그의 체포를 위한 100만 달러의 현상금도 함께 종료되었다.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범으로 알려진 타메를란과 조하르 차르나예프 형제는 2013년 4월 15일 마라톤 결승선 근처에서 폭탄을 터뜨려 3명을 사망케 하고 260명의 부상을 입혔다. 형제는 감시 카메라 영상을 통해 신원이 밝혀졌으며, 지역, 주, 연방 수사기관이 모두 동원된 대규모 추적 작전이 시작되었다.
2013년 4월 18일, MIT 경찰관을 살해한 후 차르나예프 형제는 매사추세츠 워터타운에서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타메를란이 사망했다. 조하르는 도주했지만, 다음 날 배 안에 숨어 있는 상태로 발견되어 체포되었다. 그는 사형을 선고받았다. 2020년 연방 항소법원이 그의 사형 판결을 뒤집었으나, 2022년 미국 대법원이 이를 복구했다. 그의 변호인단은 계속해서 사형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테드 번디는 악명 높은 연쇄 살인범이자 강간범으로, 1977년 두 차례 탈옥 후 두 달간의 추적 끝에 체포되었다. 그는 1975년에 처음 체포되어 캐린 캠벨 살인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 6월에 2층 창문을 통해 탈출했다. 그는 5일 만에 다시 체포되었으나, 같은 해 12월 콜로라도 교도소에서 또다시 탈출했다.
두 번째 탈출 이후 번디는 플로리다에서 또 다시 살인을 저질렀다. 그는 1978년 2월 난폭 운전으로 멈춰 세워진 후 체포되었다. 번디는 최소 30건의 살인을 자백했으며, 1989년 전기의자에서 처형되었다.
O.J. 심슨에 대한 추적은 1994년 6월 12일 그의 전처 니콜 브라운 심슨과 그녀의 친구 로널드 골드먼의 살해 사건에 연루되면서 시작되었다. 6월 17일, 심슨은 남부 캘리포니아를 가로지르는 저속 추격전을 벌였고, 이는 약 9,500만 명의 시청자를 TV 앞으로 끌어모았다. 그는 결국 자수했으며, 살인 혐의로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 재판을 받았다. 1995년 그는 형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이 사건은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이후 민사 재판에서는 살인 책임이 인정되어 피해자 가족들에게 3,350만 달러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 2007년 심슨은 라스베이거스에서 무장 강도 및 납치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2008년 최대 33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9년 복역 후 2017년 가석방되었다. 2023년 심슨은 암 진단을 받았으며, 이듬해 사망했다.
출처: (CNN) (History) (Live Now Fox) (How Stuff Works) (Britannica)
미국 범죄사를 뒤흔든, 악명 높은 수배자 15인
전 세계를 사로잡은 드라마틱한 추격전
라이프 스타일 범죄
숨 막히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할리우드 영화 속 악당도 무색할 만큼 교활한 범죄자들, 그리고 그들을 잡기 위한 긴박한 사투. 천문학적인 현상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치 상황, 전국을 뒤흔든 추격전까지…. 이 모든 이야기가 실제로 벌어졌다. 역사에 남을 가장 극적인 미국의 범죄 추격전을 한자리에 모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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