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어린이, 허약하거나 특정한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폭염에 더 취약하다.

▲요즘처럼 폭염이 지속되는 시즌에는 최대한 실내에 있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자.

▲좋은 가정용 단열재는 열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내부의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에어컨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요즘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절연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자.

▲40도에 가까운 날씨에 선풍기는 온도 조절에 도움이 되지 못하지만, 실내 공기를 순환 시킨다.

▲찬물 샤워나 족욕은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하루 종일 에어컨을 틀고 싶지만 누진세가 걱정된다면? 쇼핑몰, 도서관 또는 에어컨이 있는 공공 장소에서 도심 속 피서를 즐기자.

▲극심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가볍고 조이지 않는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더운 날씨에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항상 수분 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 음료수보다는 생수를 선택하자.

▲주류나 차, 커피와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약간의 이뇨 작용이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폭염에는 격렬한 운동뿐만 아니라 간단한 운동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폭염이 지속될 시, 가족이나 친구, 이웃들에게 건강 문제가 없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폭염에는 동물들도 고통 받는다! 동물들에게도 마실 물과 시원한 그늘을 마련해 주자.

▲창문으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막기 위해서는 골판지에 알루미늄 호일과 같은 반사판을 붙이고 창문에 붙이자. 이는 폭염의 뜨거운 열기를 반사해준다.

▲햇빛이 들어오는 낮 동안에는 블라인드와 커튼 등으로 창문을 가리는게 좋다.

▲창틀과 창문 사이에 틈이 있는지 살펴보자. 틈없이 공기가 잘 차단되면 뜨거운 공기가 밖에서 들어오지 않게 막으며, 차가운 공기가 집안에 머물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실외로 연결되는 문은 모두 닫는 것이 좋다.

▲수시로 일기예보를 점검하고, 주변 상황을 살피자. 이는 비상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식사는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당신의 몸은 이미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소화하기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특별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염분을 적게 섭취하는 식단은 탈수증을 유발할 수 있다.

▲폭염은 그저 날씨가 더운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다음 증상들은 폭염 시에 자주 나타나는 것들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햇볕에 노출된 이후에 당신의 피부가 붉게 되면서 뜨겁고 아프다면, 아마도 햇볕으로 인한 화상일 것이다.

▲연고는 증상이 약한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심각한 화상은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무더위 속에서 신체활동을 한 뒤 느껴지는 경련이나 근육통은 열 경련일 수 있다.

▲경련이 일어난 근육을 마사지하고 스트레칭을 하면 긴장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물을 아주 조금씩 마시되 메스꺼움이 느껴지면 멈추자.

▲햇빛에 장시간 노출된 이후 40도 이하의 열이 나면 일사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일사병 환자는 땀을 많이 흘리지만 피부는 차가운 경향이 있다. 그리고 메스꺼움과 두통, 맥박이 약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일사병 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곳에 편안히 눕히고 물을 천천히 조금씩 마시게 한다. 구토가 발생하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햇빛 외에도 고온의 밀폐된 곳에서 발생하는 열사병의 증상으로는 40도 이상의 고열과 뜨거운 피부가 있다. 또한 맥박과 호흡이 약해진다. 열사병 환자는 의식저하, 혼수상태 등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열사병은 응급한 질환으로 발견 즉시 의료 조치를 받아야 한다.

▲올 여름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40도를 향해 달리는 수은주를 보면 이게 정말 한국에서 가능한 기온인지 헛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한 해 중 가장 더운 달이 8월이라지만 예년과 비교했을 때도 심각한 수준인 것이 사실이다. 연일 온열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숨이 턱턱 막히는 올 여름 폭염을 조금 더 슬기롭게 이겨낼 방법을 소개한다.

기록적인 폭염에서 살아남는 법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35명을 넘어섰다!

08/07/24 por StarsInsider

건강 여름

올 여름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40도를 향해 달리는 수은주를 보면 이게 정말 한국에서 가능한 기온인지 헛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한 해 중 가장 더운 달이 8월이라지만 예년과 비교했을 때도 심각한 수준인 것이 사실이다. 연일 온열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숨이 턱턱 막히는 올 여름 폭염을 조금 더 슬기롭게 이겨낼 방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