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에서도 속이 울렁이는 땅멀미, 그 증상과 조치법 -

신나게 놀러 가는데, 멀미만큼 불쾌한 것은 없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오히려 땅을 밟고 나서 어지럽고 울렁거리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배 위에서는 파도의 박자를 타거나 멀쩡하였다가 신체가 거기에 익숙해진 나머지, 역으로 흔들림이 전혀 없는 육지에 내리면 그때 멀미를 느끼는 사람도 꽤 많다. 이를 속칭 '땅멀미' 또는 '육지 멀미'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땅멀미'는 왜 생기며, 어떻게 완화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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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 -

자동차, 배, 비행기 등 모든 교통수단이 멀미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지어 등에 업혔을 때도 멀미를 겪는 경우가 있다. 이는 몸의 평형감각이 적응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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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 -

의학계에서는 멀미를 가속도병 또는 동요병이라고 부른다. 사람의 90%는 멀미를 경험하며, 그 강도와 지속성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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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인 멀미? -

하지만드물게는 이 멀미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되기도 하는데 이때는 새로운 변명의 만성질환으로 진단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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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륙증후군 -

상륙증후군(MdDS)은 멀리증상이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불균형 감각을 유발하는 신경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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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

배에서 오랫동안 항해한 후 육지로 나왔을 때 발생하는 증상으로 육상에 도착한 후에도 계속해서 흔들리는 느낌을 받는다. 이점이 일반적인 멀미와 다른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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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

증상은 예측할 수 없으며, 보통 다시 흔들림을 받거나 움직일 때(예: 운전하거나 걸을 때) 오히려 증상이 호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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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

일반 멀미와 같이 구토, 피로, 집중력 저하, 균형 감각 상실도 땅멀미를 겪을 때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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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학적 장애 - 상륙증후군(Mal de débarquement syndrome)은 신경학적 장애로 인식되며, 지속적인 움직임의 감각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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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학적 장애 -

지속적인 움직임의 감각은 쇠약하게 만들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이로 인해 불안과 우울증을 겪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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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학적 장애 -

이러한 감각이 뇌에서 발생하고 신경학적 장애라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땅멀미/ 육상 멀미를 유발하는 정확한 메커니즘은 알려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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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균형과 움직임 -

땅멀미는 주로 뇌의 균형과 움직임 처리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며 주로 30세에서 60세 사이의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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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귀 -

귀는 소리를 듣는 것 뿐만 아니라 신체균형을 인지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한다. 속귀의 액체(내림프액)와 미세한 센서는 우리가 균형및 평형감각을 유지하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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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귀 -

유체로 고정되어 있는 귀 안의 작은 결정들은 중력과 운동과 관련된 우리의 균형을 관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부분에 손상이 생기면 잘못된 운동 감각이 뇌로 전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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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정보 -

속귀의 액체(내림프액)의 움직임은 외이도의 신경 말단을 흥분시키고, 이것이 뇌에 사람이 움직이고 있다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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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

땅멀미에 대한 특정 검사법은 없기 때문에 주로 환자의 병력과 보고된 증상을 기반으로 배제 진단을 통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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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

이를 예방하는 것은 어렵다. 왜냐하면 이 현상이 왜 발생하는지 아직 확실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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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

현재까지 알려진 것은 주로 장기간의 보트 여행이나 다른 형태의 수동적 움직임에 의해 촉발된다는 것뿐이다.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이는 실용적이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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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

특정 항우울제 약물이 땅멀미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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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

또한 불면증 치료에 사용되는 다른 약물들도 일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반 멀미약들은 땅멀미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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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개입 -

지속되는 멀미를 느끼는 상륙증후군(MdDS)의 경우, 조기 개입 및 치료는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뇌 자극 요법은 일부 환자에게 효과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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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두개 자기자극법 -

상륙증후군(MdDS) 환자들에게 유망한 치료법으로는 비침습적 뇌 자극 요법의 일종인 경두개 자기자극법(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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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 운동 - 전정 운동은 상륙증후군(MdDS)이 경험하는 비정상적인 움직임 감각에 적응하도록 뇌를 재훈련한다. 이는 의사가 환자에게 균형 및 안정성을 유지하는 운동 방법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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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기록 하기 - 자신의 증상을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 일지를 작성하면 패턴과 유발 요인을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어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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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관리 -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명상과 요가와 같은 스트레스 관리 기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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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 카페인 멀리하기 -

지속적인 땅멀미나, 상륙증후군(MdDS)의 기저 메커니즘에 대해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부 개인은 카페인과 알코올을 피하는 것이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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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받기 -

지원 그룹과 온라인 커뮤니티는 감정적 지지와 대처 전략을 공유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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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받기 -

상륙증후군(MdDS) 대한 인식과 교육은 진단, 치료 및 지원을 개선하는 데 필수적이며 이 상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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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상담 -

멀미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다면 신경과 전문의나 균형 장애를 전문으로 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하면 보다 구체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출처: (Web MD) (Healthline) (British Sub Aqua Care) (Cleveland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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